TV 예능

'남이가' 황교익 "예능, 파편적 편집…시간 지나면 오해 풀릴 것"

입력 2018-02-20 15:5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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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민은경 기자
사진=민은경 기자

[헤럴드POP=이혜랑기자] 맛 칼럼니스트 황교익이 예능 프로그램 출연 계기에 대해 언급했다.

20일 오후 서울 마포구 상암동 스탠포드호텔 그랜드볼룸홀에서 tvN 새 예능 프로그램 '우리가 남이가'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날 황교익은 "저는 원래 음식 전문가로서 글을 쓴다. 연예 오락 프로그램은 거의 다 거절을 했었다. '수요미식회'도 게스트로 1회 들어가서 계속 앉아있어 달라는 제작진의 부탁으로 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어 "예능에서는 자극적인 장면으로 편집되어서 나가면서 제 의도대로 나가지 못할 수 있다는 것을 알고 있다. 그 일을 계속 하고 있으니까 어떻게 하면 파편적인 장면만 편집되는 것으로도 제 의견을 잘 전달할지, 소통을 쉽게 할 수 있을 지 고민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 그는 "전체 말의 맥락을 푸는데 힘듦이 있다. 매체의 한계이고 그 나름대로도 의미가 있다고 생각한다. 오해받는 것들 차근차근 지나다보면 이해가 될 수 있는 지점들이 만들어지지 않을까싶다"고 털어놨다.

한편 '우리가 남이가'는 매회 게스트가 그 동안 소통하고 싶었던 상대방에게 도시락을 전달함으로써 마음을 전하는 본격 소통 장려 프로그램이다. 오는 26일 오후 8시 10분에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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