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원해선 기자] 브라이언이 구수한 아저씨 매력을 뽐냈다.
21일 방송된 채널A 예능프로그램 ‘아빠본색’에서는 도성수, 박지헌, 브라이언의 육아 생활이 공개됐다.
세종, 순신, 주몽의 아빠 브라이언은 화장실 문제로 아내랑 갈등을 빚었다. 아내가 변기 주변에 조준 된 소변에 불만을 드러낸 것. 아내는 삼둥이와 브라이언에게 앉아서 소변을 보라 말했고, 브라이언은 “양보할 수 없는 거죠. 애들한테 조준하는 거 가르치는 게 중요하다고 생각해요”라면서 남자들은 골프, 무기 등 표적을 생각해서 하는 것들이 많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브라이언은 “제가 좀 더 훈련시킬게요”라고 아내를 설득했고, 아내는 그렇다면 청소를 직접 하라고 말했다. 브라이언은 결국 직접 화장실 청소를 했다.
이어 뽀글이를 끓여 좋아하는 사극을 보던 브라이언은 행복한 미소를 감추지 못했다. 그때 아내가 나타나 외식을 하자며 라면을 조금만 먹으라고 말했다. 브라이언 가족은 외식으로 광어회를 먹었고, 애주가인 브라이언은 소주를 시켰다. 아내는 오랜만에 노래방을 가자고 제안했고, 브라이언은 신이나 눈빛을 반짝였다.
삼둥이는 태어나서 처음 가는 노래방에 당황했다. 볼륨 소리가 너무 컸던 것. 하지만 이내 적응했고, 브라이언이 싸이의 ‘강남스타일’을 열창하자 순신이가 폭풍 춤을 춰 웃음을 안겼다. 세종, 주몽은 얼어붙은 것처럼 굳어 있었고 영상을 지켜보던 패널들은 “쌍둥이도 다르군요”라고 놀라워했다. 박지헌은 각자 다 다르기 때문에 매력이 있는 것이라 말했다. 브라이언은 “노래방 다녀온 이후 집에서 다 강남스타일 부르면서 춤을 춘다”고 삼둥이의 뒷이야기를 전하기도 했다. 문희준은 구수한 스타일의 브라이언에 무늬만 외국인이라고 표현했다.
한편 ‘아빠본색’은 꾸밈없는 아빠들의 리얼한 일상 관찰과 스튜디오에서의 허심탄회한 공감 토크를 통해 지금까지 예능에서 외면받았던 '아빠', '가장'에 대한 이야기를 정면으로 다루고 말하지 못했던 그들의 속마음까지 들여다보는 프로그램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