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강보라 기자] 꿀케미 송은이 사단의 모습이 그려졌다.
25일 방송된 JTBC 예능프로그램 ‘밤도깨비’ 29회에는 승부욕에 불타는 송은이 사단의 여정이 그려졌다.
송은이는 앞서 ‘밤도깨비’ 팀과의 첫 번째 분량 전쟁에서 거둔 승리에 고취되어 있었다. 반면 송은이의 강요에 못 이겨 밤을 지새워야 했던 김숙, 안영미, 박지선은 “이 차에 타면 극기 훈련”이라며 지난 기억을 떠올렸다. 안영미는 “고정이라고는 하지 말아달라”고 부탁하기도 했다.
후배인 안영미가 “되게 유익한 시간이었다고 본다”는 말에 김숙은 “지선아, 너는 솔직하게 말해줘”라고 부탁해 웃음을 자아냈다. 하지만 박지선마저 “그런 경험 한 번쯤 좋은 것 같다”며 김숙을 배반했다. 송은이를 따르겠다며 “송은이의 강다니엘이 되겠다”고 의지를 불태우는 박지선과 안영미의 모습에 김숙은 한숨을 내쉬었다. 의지를 재충전한 송은이는 분량 대첩을 다시 펼치게 됐다며 “이번에는 즐기다 가자”라고 회유하며 강동원과 약속이 기다리고 있다며 떡밥을 던졌다.
즐기는 곳에 미식이 빠질 수 없는 법. 송은이는 일산의 간장 양념 꼬막집으로 이동했다. 송은이는 다시 함께하게 된 동생들에게 “나는 너희들과 자주 밤을 샜으면 좋겠어”라고 애정을 나타냈다. 김숙과 안영미의 반응이 미지근한 가운데 박지선은 “같이 밤새는 거 말고 다 같이 살고 싶어요”라며 “남는 방 있으시면 저 좀 거둬주세요”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하지만 언니들 중 그 누구도 대답을 하지 않은 채 그저 건배 제의를 했다.
송은이의 유혹에 속아 강동원을 만나러 도착한 곳은 화려한 모텔촌 옆에 있는 자동차 극장이었다. 동생들은 아쉬운 마음을 스크린 가득 찬 강동원의 얼굴을 보는 것으로 대신해야 했다. 분량을 채워야 하는 상황에서 마냥 영화만 볼 수는 없는 상황. 간식을 사서 돌아온 네 사람은 대화에 돌입했다. 연인들이 자동차 극장에 오면 뭘할까를 이야기하던 중 박지선은 “저는 자동차 극장이 첫 경험이다”라고 고백했다. 모두 놀라는 반응에 박지선은 “선배님도 처음이시죠?”라고 물었고, 송은이는 “응, 검색은 많이 해봤지”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김숙은 이에 “왜 많이 와본 척을 하냐”고 지적했다.
박지선은 이날 25시간 카페에서 생딸기 우유를 마시고 나오며 다시 한번 “나중에 한 건물에서 살자”고 제안했다. 이에 송은이는 “나는 지금 그런 약속을 한 사람이 너무 많다”고 말했고, 김숙은 “나는 심지어 합장도 약속돼 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그런가하면 심야시간에 들른 세차장에서 김숙과 송은이는 안영미를 향해 “영미야!”를 목이 터져라 외치며 여자 컬링 국가대표팀을 떠올리게해 눈길을 끌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