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 예능

[POP초점]"정규편성 청신호"...'로맨스패키지', '짝' 아성 이을까

입력 2018-02-22 10:46:08
    • 복사완료!

사진=방송화면 캡처
사진=방송화면 캡처

[헤럴드POP=박서현기자] SBS '로맨스 패키지'가 대표 커플매칭프로그램 '짝'의 아성을 이을 수 있을까.

21일 설 연휴기간 동안 방송됐던 SBS 파일럿 프로그램 '로맨스 패키지'가 3회를 끝으로 마무리 지었다. 이날 '로맨스 패키지'는 10명의 남녀 중 총 세 커플을 탄생시키며 성공적인 신호식을 치뤘다.

사실 초반에는 우려의 목소리도 있었다. 호텔에서 프로그램을 찍고 진행하는만큼 연초부터 선정적이지 않냐는 일부의 반응이 존재했기 때문. 그러나 '로맨스 패키지'는 신선하고도 흥미로운 진행방식으로 대중들의 마음을 사로잡으며 4.5%의 높은 시청률을 기록. 정규편성의 희망을 보았다.

또한 대세 예능인 전현무와 한혜진도 '로맨스패키지'의 정규편성에 큰 몫을 톡톡히 해냈다. 전현무와 한혜진은 커플들의 매칭을 도와주는 '로맨스가이드'로서 프로그램 진행은 물론 출연자들에게 조언도 해주면서 커플 성사에 일조했다.

출연자들 10명의 뛰어난 스펙과 미모도 시청자들의 보는 재미를 더했다. 솔직한 모습이 일품이었던 연 매출 80억 사업가 101호, 일명 베이글남으로 시선을 사로잡았던 소프트웨어 개발자 102호, 서울대 출신 로펌변호사 103호, 연대 출신 치과의사 104호, 한국과 독일 혼혈 음악감독으로 자유로운 매력을 선보였던 105호까지 방송 이후 남자 5명은 뜨거운 관심을 한 몸에 받았다.

여성 출연자들도 마찬가지였다. 남자 103호와 104호의 사랑을 한 몸에 받은 2년차 쇼호스트 106호, 아랍어 통역 및 강사 107호, 미스코리아 출신 프리랜서 아나운서 108호, 대기업 출강 강사 109호, 4년차 프리랜서 모델 110호까지 모두 뛰어난 미모를 자랑하는 재원들이었다.

다만, '로맨스 패키지'에서는 삼각관계에서만 너무 부각되는 아쉬운 부분도 남게 됐다. 극중 대부분의 내용이 103호, 104호, 106호의 관계가 주를 이뤄 시청자들은 '다른 출연자들의 모습을 더 보고싶은데 다뤄지지 않아 아쉬웠다'는 반응을 내비쳤다. 그도 그럴 것이 총 세 커플이나 탄생했음에도 불구하고 101호-107호 커플, 102호-110호 커플은 처음에 어떻게 호감을 가졌는지만 설명 됐을 뿐 그 이후의 내용은 거의 방송되지 않았기 때문. 그리고 커플 매칭에 실패한 출연자들에게 너무 배려가 없었다는 지적들도 존재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엄청난 반응을 일으키며 성공리에 파일럿 방송을 마친 '로맨스 패키지'. 아쉬운 점이나 부족한 점을 보안하여 지금까지 커플 프로그램의 레전드였다고 칭해지는 SBS 예능프로그램 '짝'의 뒤를 이을 프로그램으로 '로맨스 패키지'가 낙점될지, 기대가 모아진다.

이 기사가 어떠셨나요?

LATEST MUSE

MOST READ

#이달의 아이돌
CLICK
블랙핑크 지수, 제니 이어 솔로 컴백
미스터리한 놀이공원으로의 초대
CLICK
#이달의 영화
오디세이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 신작
세계 최초 전편 IMAX 촬영
오디세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