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 드라마

'올드스쿨' 임창정X정상훈, '게이트' 코믹 조합 웃음 터졌다(종합)

입력 2018-02-23 17:5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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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POP=고승아 기자]배우 임창정-정상훈이 오후 시간대에 입담으로 꽉 채웠다.

23일 방송된 SBS 라디오 러브FM '김창열의 올드스쿨'에는 정상훈, 임창정이 게스트로 출연해 입담을 뽐냈다.

영화 '게이트'에 함께 출연해 호흡을 맞춘 임창정과 정상훈. 이날 정상훈은 "양꼬치-맥주 이후 처음으로 김창열 씨가 불러주셨다. 정말 고마웠다"면서 "임창정이라는 대배우와 코미디 영화를 통해 제대로 보여주고 싶다고 말해왔는데 '게이트'에서 제대로 실현했다"고 밝혔다.

정상훈은 '게이트'에 대해 "낙지떡볶이"라고 표현하면서 "낙지 같이 좋은 것도 있고 쫄깃한 떡이 질리지 않게 하듯 영화도 그렇다"고 자신했다.

또한 '게이트'의 제작자인 임창정은 "저는 항상 영화를 찍으면 개봉과 함께 빠져나온다"면서 '게이트'의 바보 역할같은 느낌을 자아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정상훈의 연기가 최고였다고 칭찬하며 정려원 역시 최근작 '마녀의 법정'보다 이 역할이 더 좋다"고 밝혔다.

임창정은 '게이트'의 신재호 감독과 관련 에피소드를 전하며 "일을 꼼꼼하게 하지 않으시는 편이다"라면서 "한 번은 하필 공항 근처로 촬영 장소를 헌팅해서 컷을 길게 가지 못했다. 연기도 끊기고 다들 힘들어했다. 그런데 헌팅 당시에는 비행기 소리가 들리지 않았다더라"고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특히 정상훈은 만취 상태에서 '게이트' 출연을 승낙하고 깜짝 놀랐다는 후문에 대해 "사실 이런 일은 진짜 처음이다"라면서 "술 때문에 이렇게 된 게 처음이다. 정말 웃긴 상황이었다. 은근슬쩍 콕 찌르면서 말하더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게이트' 시나리오 보고 대박이라고 생각했다"고 정상훈이 밝히자 임창정은 "시나리오보다 2만3천배 영화가 더 잘 나왔다"고 강조해 기대감을 더했다.

한편 임창정-정상훈이 출연한 '게이트'는 오는 28일 개봉한다.

사진=헤럴드POP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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