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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자연스러움, 뭐죠?"…'씨네타운' 김상경, 첫 DJ 성공적(종합)

입력 2018-02-26 11:48: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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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화면 캡처
방송화면 캡처

[헤럴드POP=이혜랑기자] 라디오 DJ로 나선 배우 김상경이 꿀성대를 자랑하며 청취자들에게 유쾌한 60분을 선사했다.

26일 오전 11시 방송된 SBS 파워FM '박선영의 씨네타운'에서는 김상경이 스페셜 DJ로 출격해 청취자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김상경은 본격적인 시작에 앞서 "어제 평창 올림픽 폐회식, 너무 멋졌다. 더 멋진 건 박선영 DJ가 중계 방송을 하더라. 그래서 더 빛나지 않았을까 싶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박선영 씨가 밤 12시에 하이라이트 방송을 하셔서 제가 오늘, 내일 특별 DJ로 나오게 됐다"고 설명했다.

김상경은 처음엔 스페셜 DJ 제안을 거절했다고 밝혔다. 그는 "일본 여행 중 제작진에게 특별DJ 제안을 받았다. 그런데 문자로 '제가 하면 안 될 것 같다. 했다가 피디 분이 징계를 받을 수 있다'고 답했다"면서 "그때 영화계 심각한 고민을 하고 있었다. 방송에서 이런 얘기하면 큰일 날 것 같았다. 그런데 오늘 분위기 좋게 좋게 가려고 한다"고 너스레를 떨며 웃어 보였다.

이날 김상경은 영화 음악들을 소개하면서 청취자들과 소통했다. 그는 목소리와 관련된 사연을 이야기하던 중 "TV만화 속 캐릭터들이 귀엽게 나오지만 실제 목소리의 성우분들 나이는 60~70대 이시기도 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그는 만화 캐릭터 대사 중 일부를 귀엽게 따라 해 웃음을 안겼다.

이후 사연 소개 중 한 청취자가 김상경에게 팬이라면서 사랑한다고 고백하자 그는 "저도 사랑해요. 한 번 사랑하면 끝까지 가야죠"라고 너스레를 떨기도 했다.

또한 한 청취자가 김상경에게 "뭐죠. 이 자연스러움은?"이라면서 첫 DJ진행에 칭찬을 보내자 "상품 주고 싶다"고 말하면서 환히 웃었다. 또 다른 청취자는 "형님 매력 터지네. 차에서 안 내리고 싶다"고 하자 김상경은 "얼마 안 남았다. 제 이야기 계속 듣는 것도 나쁘지 않을 것 같다"라고 말해 청취자이 기분 좋은 미소를 짓게 했다.

한편 김상경은 오는 3월7일 개봉을 앞둔 영화 '사라진 밤'에서 끝까지 사건을 추적하는 형사 중식 역을 맡았다. 이 영화는 국과수 사체보관실에서 시체가 사라진 후 시체를 쫓는 형사, 사건의 용의자로 지목된 남편(김강우 분), 그리고 사라진 아내(김희애 분) 사이에서 벌어지는 단 하룻밤의 예측불가능한 추적 스릴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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