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박서현기자] 가수 현자가 23년 만에 서울대학교를 졸업했다고 밝혔다.
27일 오전 방송된 KBS1 '아침마당'의 '화요초대석'에는 가수 김미화와 현자가 출연해 인생사에 대해 털어놨다.
이날 현자는 "어렸을 때 굉장히 부유하게 자랐다. 그러다가 아버지 사업에 부도가 나고 떠밀리듯 서울로 오게 됐다. 그 당시 고등학교 3학년 사춘기였는데 가장 잘 할 수 있는게 공부라 생각하고 서울대에 합격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어 현자는 "당시 가정형편이 너무 어려워서 학교 측에서 3분의1 정도 등록금을 도와주셔서 입학을 하게 됐는데 그 이후 등록금이 없어서 밤무대에서 노래를 했고 그렇게 세월이 20년이 흘렀다"고 말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그러면서 현자는 "그러다가 공부를 하고 싶다는 생각이 들어 학교에 복학해 23년 만에 졸업하게 됐다"고 전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