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 드라마

'하얀거탑' 김명민, 위증으로 위기 모면···이선균 '분노+좌절'(종합)

입력 2018-02-27 23:0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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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POP=원해선 기자] 김명민과 이선균이 재판서 대립했다.

27일 재방영된 MBC 드라마 ‘하얀거탑’(기획 조중현|연출 안판석|극본 이기원)에서는 장준혁(김명민 분) 재판에 증인으로 서는 최도영(이선균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재판부는 최도영과 염동일의 대질 심문의 필요성을 인정했고, 결국 두 사람의 대질 심문이 시작됐다. 장준혁은 불안한 눈빛을 보였다. 김훈(손병호 분) 변호사는 염동일에 “그럼 그 날 몇 명의 의국원이 함께 했었는지 기억하십니까?”라고 물었다. 염동일은 “정확하진 않지만 20여 명 정도라고 기억합니다”라고 답했다. 이에 김훈은 “그 사람들 중에 믿을만한 사람들 이야기를 들어보면 증인의 증언은 허위입니다”라고 말했다.

이에 장준혁 측 변호사가 “지금 발언은 협박이다”라고 의의를 제기했고, 염동일은 자신이 그날 환자에 대한 소견을 피력했다가 장준혁에게 혼났던 일은 없었다고 말했다. 염동일은 “제 기억에 없는 얘기입니다”라며 최도영과의 대화도 그가 오해한 것이라고 증언했다. 이에 김훈은 유가족을 한 번 바라보라 말했고 소중한 가족을 잃은 슬픔으로 진실된 증언을 얻어내고자 했다.

고통스러워하던 환자, 오열하는 유가족들의 기억을 회상한 염동일은 장준혁의 죄를 인정하냐는 김훈 변호사에 “아니요. 아니요 인정 못 합니다”라고 답했다. 염동일은 오히려 “네 제가 일을 제대로 하지 못해서 이렇게 됐습니다”라고 자신의 탓으로 돌렸다. 최도영은 처참한 결과에 좌절했다.

한편 ‘하얀거탑’은 대학병원을 배경으로 권력에 대한 야망을 가진 천재 의사 장준혁의 끝없는 질주와 종말을 그린 드라마로 ‘다시 만나는 하얀거탑 UHD’를 통해 재방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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