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 드라마

'미워도사랑해' 이병준X한혜린, 재산몰수+센터 해고 '통쾌'(종합)

입력 2018-02-27 20:58: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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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POP=원해선 기자] 이병준은 재산을 몰수 당했고, 한혜린은 센터에서 해고됐다.

27일 방송된 KBS 1TV 드라마 ‘미워도 사랑해’(연출 박기호/극본 김홍주)에서는 기억을 되찾은 김행자(송옥숙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장정숙(박명신 분)은 목표를 이루기 위해 갖은 수를 다 쓰는 정인우(한혜린 분)를 목격했고, 충격에 빠졌다. 그는 정근섭(이병준 분)을 불러내 “비록 당신하고 이혼해서 남남이 됐지만 그래도 당신은 우리 애들 아버지야 그래서 애들 앞에서 당신 대접해주려고 노력했어. 김사장 돈으로 인우 기 세운 거 그래 눈 딱 감고 참아보려고 했어 애가 주눅들어 사는 것보다 자신감 넘치고 활기차 보여서 기뻤고”라고 말했다.

이어 “그런데 우리 딸 인우가 오늘 뭔 짓을 했는지 알아? 돈으로 사람을 매수하더라 그 것도 너무나 떳떳하게 살짝 협박까지 해가면서 그게 얼마나 잘못된 건지도 모르고 나 우리 인우 그렇게 안 키웠어. 지 손으로 벌어서 떳떳하게 살게 키웠어. 그 공든 탑이 당신 때문에 당신의 그 몹쓸 욕심 때문에 한꺼번에 무너졌다고 어떡할 거야!”라고 분노했다.

정근섭은 “난 애들한테 아버지 노릇 해주고 싶었어”라고 변명했지만 장정숙은 “필요 없어 당신 같은 아버지는 그냥 없는 게 더 나아. 당신 지금 애를 망치고 있는 거야”라고 비난했다. 정근섭은 포장마차에서 술을 마시면서 “당신이 돈 많은 것부터가 잘못된 거야”라고 김행자의 탓이라 한탄했다. 정근섭은 변부식(이동하 분)에 “내가 잘못 했으면 내가 벌 받으면 되는 거야. 내가 벌 받으면 돼”라며 만행을 멈추지 않을 것임을 드러냈다.

김행자는 우선 정근섭의 차부터 팔았고, 정인우는 진상 고객을 돈으로 매수했단 사실이 발각돼 센터 직원 해고 위기에 놓였다.

한편 ‘미워도 사랑해’는 어려서부터 파란만장한 삶을 살아오다 결국 모든 것을 잃고 새롭게 시작한 시기에 아이러니컬하게 인생의 꽃을 피우는 한 여성의 삶을 따라가면서 우리를 지탱하는 가장 큰 가치는 핏줄도 법도 아닌 바로 인간 사이에서 채워지는 인간 간의 정이요 사랑이라는 이야기를 담은 휴먼가족 드라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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