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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네타운' 김상경, 덕담부터 홍보까지..본격 '꿀잼 사심방송' (종합)

입력 2018-02-27 11:54: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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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보이는 라디오 캡처
사진=보이는 라디오 캡처

[헤럴드POP=박서현기자] 배우 김상경이 홍보요정으로 등극했다.

27일 SBS 파워FM '박선영의 씨네타운'에서 특별 DJ로 출연한 김상경은 꿀잼 입담으로 청취자들에게 웃음을 선사했다.

이날 김상경은 라디오 첫곡부터 심수봉의 '젊은 태양'을 선곡하며 본격 사심방송에 시동을 걸었다.

김상경은 "심수봉의 '젊은 태양'은 영화 '사라진 밤'의 신의 한수다"라며 ""이 노래의 도입부가 영화에서는 굉장히 중요하다. 이 노래를 틀어놓고 시나리오를 읽었는데 정말 감명 깊어서 감독님과 처음 만났을 때 어떻게 이 노래를 설정했냐고 물었었다"고 설명했다.

이어 김상경은 "저도 이 노래가 영화의 신의 한수라고 생각했다"며 "영화 속 삽입곡으로 강력하게 밀어붙였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또한 김상경은 자신의 인생영화 세 편을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상경은 영화 '히트'를 추천하며 "작년 10월에 재개봉하기도 했는데 범죄 액션의 걸작이다"라며 "꼭 봐주셨으면 좋겠다"고 설명했다. 다음으로 영화'범죄의 여왕'과 '씨네마 천국'을 함께 소개한 김상경은 '씨네마 천국'에 아버지와 함께 얽힌 비화를 밝혔다.

김상경은 "영화 '씨네마천국'은 저 말고도 너무너무 좋아하는 분들이 많을 것 같다"며 "이 영화에 대해 감정이 많은게 저희 아버지가 저 어렸을 때 자전거를 그렇게 태우고 극장을 다니셨다. 이 영화가 좋은게 극장의 판타지를 보여준다. 그래서 요즘에도 극장을 가면 영화보다 극장을 더 많이 본다"고 말했다.

이어 김상경은 "작년에 아버지가 세상을 떠나 더 생각이 많이 나는 영화기도 하다"고 덧붙여 청취자들에게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이외에도 김상경은 올림픽 이후 부부 사이에 대화가 줄어들었다는 사연에 "부부는 항상 대화를 많이 해야 한다"고 조언을 하기도 했고, 김상경을 목격한 적이 있다는 사연에는 "이래서 죄 짓고는 못산다. 어디 가서든 만나게 된다. 저를 보면 부담 없이 인사해주셨으면 좋겠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마지막으로 김상경은 "2일동안 짧은 시간이었는데 너무 즐거웠고 다음에 다른 영화로 찾아올 수 있으니 기다려주셨으면 좋겠다"고 다음을 기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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