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 드라마

'뉴스룸' 오달수 피해자, 실명 밝히고 등장 "모텔서 성추행 시도"

입력 2018-02-27 20:3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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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화면 캡처
방송화면 캡처

[헤럴드POP=이혜랑기자] 배우 오달수에게 성추행을 당했다고 밝힌 피해자가 직접 모습을 드러냈다.

27일 오후 방송된 JTBC '뉴스룸'에서는 오달수에게 성추행을 당했다고 주장하는 연극배우 엄지영씨의 인터뷰가 공개됐다.

2000년대 초반 극단에서 오달수를 만난 엄지영 씨는 연기 조언을 구하는 과정에서 성추행을 당했던 상황을 폭로하며 "'내가 얼굴이 알려진 사람이라 여기서 이야기하는 것 자체가 신경 쓰인다'고 했다. 어딘가로 들어가자고 했다"고 설명했다.

서울의 한 모텔로 들어가게 된 엄지영 씨는 "(오달수가)내가 너를 잡아먹느냐'라고 했다. 오히려 제가 나쁜 사람처럼 느껴지더라. 내가 문제가 있나 보다"라고 말끝을 흘리며 끝내 눈물을 흘렸다.

엄지영 씨는 당시 오달수가 직접 자신의 옷을 벗기려고 몸에 손을 댔고 화장실까지 따라들어왔다고 했다. 엄 씨는 몸이 안 좋다고 거부해 험한 상황은 피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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