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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불로장생할 것"…'착한마녀전' 이다해X류수영, 웃음 책임진다

입력 2018-03-02 15:2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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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POP=고승아 기자]이다해와 류수영이 '착한마녀전'으로 주말 웃음을 책임진다.

2일 서울 양천구 목동 SBS 홀에서 열린 주말드라마 '착한마녀전'(연출 오세강, 극본 윤영미) 제작발표회에는 이다해, 류수영, 안우연, 배수빈, 윤세아, 심형탁, AOA 혜정, 라붐 솔빈 등이 참석했다.

'착한마녀전'은 '마녀'와 '호구' 사이를 아슬아슬 넘나드는 '천사표 아줌마'의 빵 터지는 이중 생활극.

이다해는 '착한마녀전'에서 1인2역에 도전한다. '동네 호구'로 불리던 주부인 차선희 역을 맡아 항공사 모델로 승승장구하던 쌍둥이 동생 차도희의 부탁으로 이중생활을 시작하게 된다. 그는 "가상의 공간에 차선희, 차도희 둘을 세워놓고 이질감 들지 않게 하기 위해 트레이닝을 하고 있는 중"이라고 밝혔다.

이어 "코믹성을 가진 캐릭터를 할 때가 더 편하다. 더 즐겁고 에너지가 나오는 것 같다. '마이걸' 등 이후에 처음으로 코믹 캐릭터를 하는데 개인적으로 신나게 하고 있다"며 기대감을 더했다.

항공사의 에이스 파일럿 송우진 역을 맡은 류수영은 나르시시즘의 결정판으로 변신, 욜로족이자 비혼주의를 표현한다. 안우연은 오태양 역을 맡아 동해항공 CEO의 막내아들로 무개념 인간 사고뭉치로 분한다.

류수영은 "요가와 운동을 좋아하는 금욕주의자라 운동을 정말 열심히 했다. 요가와 플라잉요가 등 여러 가지 훈련을 했다"면서 "배우 몸을 뻣뻣하게 하지 않기 위해 다양한 운동으로 다이어트를 했다. 지옥같은 두 달이었다"고 회상했다.

첫 주연을 맡은 안우연은 "처음에 고민이 많았다. 그러나 선배님들의 조언을 듣고 생각을 버리고 재벌2세, 인생을 편하게 사는 모습만 생각하며 아무 생각없이 연기를 하고 있다. 제 바람이지만 귀엽고 사랑스럽게 보였으면 좋겠다"고 포부를 전했다.

선희의 남편 봉천대 역은 배수빈이, 선희의 시누이 봉천지 역은 솔빈, 항공사 승무원 주예빈 역에는 혜정, 동해항공사 전무 오태리 역에는 윤세아, 태리의 남편 채강민 역은 심형탁이 맡아 '착한마녀전'에서 각기 다른 매력을 발산한다.

아이돌 출신 혜정과 솔빈은 서로 연기를 위해 연습을 많이 했다고 밝혔다. 혜정은 "대본 리딩 후 감독님이 따로 불러서 더 연습했다. 사실 제 하기에 급급하기도 했다. 촬영장에서 솔빈이와 함께 서로 대본을 맞춰주면서 연습을 많이 했다. 조언보다는 서로가 서로에게 더 열심히 하자고 응원을 했다"고 전했다.

이다해는 특히 '착한마녀전'에 대해 "사회적으로 어지러울 시기에 크게 고민하지 않고 가볍지만 재밌게 보면서 웃을 수 있다. 그리고 밝은 드라마이기 때문에 많은 사람들한테 즐거움을 줄 수 있지 않을까 싶다"고 밝혔다.

이에 류수영은 "하루에 12번 웃으면 수명이 늘어난다고 하더라. 저희 드라마 보시면 불로장생하시지 않을까 생각한다. 웃음이 빵빵 터질 것 같다"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착한마녀전'은 오는 3일 오후 8시 55분 첫 방송된다.

사진=민은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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