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안태경 기자] 박하나와 최명길이 왕빛나로 인해 마주치게 됐다.
2일 방송된 KBS 2TV 일일드라마 ‘인형의 집’(연출 김상휘/극본 김예나, 이정대) 5회에는 은회장의 집안을 향한 이재준(이은형 분)의 원한이 그려졌다.
은경혜(왕빛나 분)은 또다시 홍세연(박하나 분)과 마찰을 일으켰다. 홍세연은 구매를 하기도 전에 보란 듯이 매장의 물건을 함부로 다루는 은경혜의 행동에 “고객님 결제 부탁드립니다”라고 말대꾸를 했다. 이에 매장 매니저는 고객에게 불쾌함을 표현한 일을 두고 홍세연을 나무랐다.
결국 홍세연은 “이번 일 제가 해결하겠습니다. 매장에 아무 해가 없도록 마무리할게요”라며 “직접 찾아뵙고 사과할게요, 마음 풀리실 때까지”라고 말했다. 하지만 매니저는 매장 점주가 나서도 안될 일이라며 혀를 찼다. 장명환(한상진 분)은 갈수록 도를 넘는 은경혜의 폭주를 흡족하게 여겼다. 은경혜가 망가질수록, 은회장에게는 치명적인 약점이었기 때문. 그리도 또 한 삶, 이재준 역시 은경혜의 거친 행동의 수혜자인 것으로 추정됐다.
이재준의 부친과 절친한 사이였던 “어떻게 은회장 일을 봐주는 사람이 됐냐”고 혀를 찼다. 이재준은 원수를 멀리한다고 해서 빚을 갚을 수 있는 게 아니라면서도 쉽게 본색을 드러내지는 않았다. 그러면서도 부친의 납골당을 찾아가 “아버지 재현이 지켜줘요. 내가 재환이 찾을 때 까지”라고 이를 갈았다.
장명환은 김효정(유서진 분)과 손을 잡고 은경혜의 튀통수를 노릴 기회만 보고 있었다. 장명환은 은경혜를 하와이에 보내자고 했지만, 은회장이 이를 받아들이지 않자 이재준을 매수하려고 했다. 은경혜는 증권가 정보지에 이름까지 이름이 오르내리며 곤란한 지경에 처했다.
금영숙(최명길 분)은 좀처럼 흥분을 가라앉히지 못하는 은경혜에게 “두 번 다시 만나지 않으면 돼요”라고 화를 누그러트리려고 했다. 홍세연은 은경혜와 마찰이 일파만파 퍼져나가며 매장 측에 문책을 당하게 됐다. 결국 홍세연은 은경혜의 집을 찾아갔고, 금영숙은 인터폰을 통해 딸의 얼굴을 확인한 뒤 화들짝 놀라는 모습을 보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