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박서현기자] 한현민이 혼혈로서의 성장과정과 힘들었던 순간들을 털어놨다.
3일 방송된 JTBC '이방인'에서는 한현민이 샘 오취리와 만나 한국에서 겪었던 차별과 고충에 대해 대화를 나누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서민정 가족은 '땡스 기빙 데이'를 맞아 친구 샤나의 집 파티에 초대를 받았다.
고마움의 뜻으로 추수감사절 음식에 도전한 서민정은 한국과 미국이 컬래버된 삼계탕식 칠면조 요리를 성공적으로 만들어내 역시 서장금다운 실력을 뽐냈다.
칠면조 외에도 매콤한 등갈비, 김치전, 등갈비 등을 가지고 샤나의 집으로 출발한 서민정 가족은 칠면조 코스튬에 도전해 폭소를 자아냈다. 귀여운 필그림 코스튬을 한 딸 예진과 인면조st 터키에 도전한 서민정, 복부비만 터키로 변신한 안상훈은 그대로 코스튬을 한 채 뉴욕 거리를 활보해 주변 시민들의 시선을 한 몸에 받았고 안상훈은 "다음 추수감사절 때는 샤나 가족을 초대하자"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샤나네 집에 도착한 서민정 가족은 한국식 디저트인 송편 재료를 준비했다. 한국의 전통 음식인 송편을 샤나 가족과 함께 만들기로 한 것. 서민정은 준비한 송편의 반죽과 안에 넣을 소로 스프링클, 초콜릿, 고구마, 마시멜로를 가져와 새로운 송편을 샤나 가족과 함께 만들었다.
함께 많은 이야기를 나누며 즐거운 한국-미국식 추수감사절을 보낸 서민정은 "외국에 살지만 진짜 가족처럼 대해주는 친구가 있어서 행복하다"며 미소 지어 훈훈함을 안겼다.
한현민은 친한 동네 형 샘 오취리와 만나 모교 오산중을 찾았다. 한현민은 "내 별명이 오산중 포크바다"라고 말하며 축구 실력을 자랑했다. 이들은 샘 오취리와 한현민 팀으로 나눠 오산중 학생들과 함께 대결을 펼쳤고 한현민의 하드캐리로 경기는 한현민 팀의 승리로 끝났다.
다음으로 한현민과 샘 오취리는 남아공 음식을 파는 식당에서 음식을 먹으며 진솔한 대화를 나눴다. 한현민은 " 어릴 때 놀림을 안 받았다고 하면 거짓말이다. 차별도 많이 받았고 남들과 겉모습을 처음 깨닫게 된 것이 유치원 때였다"고 입을 열었다.
이어 한현민은 "예전에는 쥐구멍에 숨고 싶을 정도로 평범해지고 싶었다. 내가 돌연변이인가 하는 생각도 했다. 근데 엄마의 너는 특별한 아이야 언젠간 꼭 좋은 일이 생길거야. 라고 하셨었는데 그 말이 가장 도움이 많이 됐던 것 같다"고 말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이후 함께 헬스장을 찾은 한현민과 샘 오취리는 반전 몸매를 공개해 눈길을 끌기도 했다.
한편, 추신수는 아침식사로 가족들을 위해 칼로리 폭탄 샌드위치를 만들어내 가족들의 찬사를 이끌어냈다.
한편, JTBC 예능 프로그램 '이방인'은 토요일 4시 40분에 방송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