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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팝업★]"마성의 승리"..'미우새' 승리, 맘心까지 홀린 프로입담러

입력 2018-03-05 12:02: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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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미운우리새끼' 캡처
SBS '미운우리새끼' 캡처

[헤럴드POP=천윤혜기자]승리의 매력은 계속된다. 어머님들의 마음까지도 순식간에 사로잡는 진정한 입담재주꾼이었다.

지난 4일 방송된 SBS '미운우리새끼'에서는 최연소 게스트로 빅뱅 승리가 출연했다.

승리는 박수홍의 어머니와 네 바퀴를 돈 띠동갑일만큼 가장 어린 게스트였다. 그럼에도 어머님들의 마음을 사로 잡는 데에는 오랜 시간이 필요하지 않았다.

승리는 현재 17개 점포의 라멘전문점을 운영하는 대표. 그는 "제가 사업한다고 할 때 엄마는 가수 본업에 충실했으면 하는 마음에 자신을 말렸다"며 "엄마가 나를 안 믿어주면 세상에서 누가 나를 믿어주냐"고 설득해 사업을 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에 어머님들은 승리의 말솜씨에 혀를 내둘렀다.

그리고 6개월이 지난 후 승리의 어머님께서 "나도 해야겠다. 매장 달라"고 해 지금 현재 2개 매장의 가맹주라고.

승리는 클럽을 운영하고 있다는 사실도 밝히며 "클럽은 사람 만나는 장이다. 만남의 광장처럼 사람들을 알아가게 된다"고 해 모벤져스를 묘한 말재주로 설득했다.

승리는 자신의 연애, 결혼관을 밝힐 때에는 막내아들같은 귀여운 태도로 어머님들의 마음을 또 한번 사로잡았다.

이상형을 묻는 질문에 "착한 여자"라며 "다 나쁜 여자만 만났다. 어쩜 그렇게 다 나쁜지 모르겠다. 착한 것 같아서 만났는데 알고보니 나쁜 여자였고 저 여자는 더 착하겠지 싶어서 만났더니 더 나쁜 여자였다"고 말해 모벤져스의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빅뱅의 멤버 태양의 결혼 이야기를 꺼내며 "태양 형은 첫사랑과 결혼했다. 형은 '나는 이 여자 아니면 안 될 것 같아'고 말했다"고 전했다. 승리는 "태양 형이 결혼하니 빨리 결혼하는 게 좋은 건가 싶은 생각이 들었다. 아이가 태어났는데 젊은 엄마, 아빠면 좋지 않을까 싶은 생각이 들었다"고 밝히며 태양으로 인해 결혼관에 대한 생각이 바뀌었음을 말했다.

또한 그는 "오래 만난 여자보다는 방금 만난 여자랑 결혼하고 싶다'며 "결혼을 통해 상대를 알아가고 싶다"는 결혼관을 밝혀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다.

승리는 짧은 순간 화려한 언변과 빠져들게 만드는 재치로 어머님들의 마음을 순식간에 사로잡았다. 어머님들은 승리의 말재주에 찬사를 보냈고 김건모 어머니는 "보험 해도 되겠다"며 승리를 극찬했다.

승리의 말재주는 여러 번 예능을 통해 충분히 입증됐던 바 있다. 이제는 그 매력이 4번 돌아 띠동갑인 어머님들에게까지 통한다는 것을 이번 방송에서 제대로 입증해냈다.

언제나 유쾌한 매력으로 일도 사랑도 꾸준히 잡고 있는 승리, 올해에는 빅뱅 멤버들의 결혼과 연이은 입대로 빅뱅의 자리를 홀로 지켜야하지만 그럼에도 자신만의 자리에서 모두를 잡는 승리의 한 해가 되길 기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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