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이혜랑기자] 조아영이 ‘요정 가수’로 전락할 위기에 처했다.
KBS2 TV소설 '파도야 파도야'(극본 이현재/연출 이덕건)에서 꿈에 그리던 첫 데뷔 무대가 알고 보니 술집으로 밝혀져 충격에 빠진 것.
6일 방송된 KBS2 TV소설 '파도야 파도야' 15회에서 복실(조아영 분)은 가수로 데뷔해 무대에 오르게 해주겠다는 백조 양성소 김 사장의 거짓말에 속아 넘어가 요정에서 일하는 수모를 겪게 되었다.
요정에서 노래하게 된 복실은 꿋꿋하게 밴드 음악에 맞추어 노래를 불렀지만 이내 자신을 희롱하는 남자들에게 분노한 뒤 요정을 뛰쳐나가는가 하면, “난 노래 부르러 왔지 술 따르러 온 거 아니라구요!”라고 외치며 눈물을 내비쳐 안타까움을 높였다.
특히 복실은 월남 위문 가수 선발 대회에서 낙방한 이후에도 좌절하지 않고 경호(박정욱 분)가 선물한 라디오까지 되팔아 교습비를 마련할 정도로 간절하게 가수가 되길 바라고 있었기에 김 사장의 제안이 사기였다는 사실은 더욱 큰 충격으로 다가오기도.
한편 조아영은 가수에 관한 일이라면 무한 긍정 에너지를 발산해 시청자들도 응원하게 만드는가 하면, 공장을 그만두거나 오디션에 참가하는 등 가족과 지인에게도 숨긴 채 가수에 도전하고 있어 차후 ‘복실’이 꿈을 이룰 수 있을지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렇게 가수가 되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모습으로 시청자들의 안타까움을 산 조아영이 출연하는 KBS2 TV소설 '파도야 파도야'는 평일 오전 9시에 방송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