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고정현 기자]첫 입맞춤 후 김소은이 만취로 혼절했다면, 이종현은 가문의 비밀을 품은 가슴을 부여잡고 쓰러졌다.
6일 방송된 OCN '그남자오수'에서는 첫 입맞춤을 나눈 후 차례대로 쓰러지는 서유리(김소은 분)와 오수(이종현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서유리는 남자친구로부터 "헤어지자"는 이야기를 듣고 만취할 정도로 술을 진탕마셨다. 그리고는 오수에게 전남친 이야기를 실토하며 한탄하기에 이르렀다.
오수는 서유리를 부축해줬지만 이내 그녀의 얼굴에서 쌍코피를 발견했다. 당황한 오수는 황급히 구급약통을 가져왔지만 그가 자리를 비운사이 서유리는 가문의 꽃가루가 담긴 커피를 마셔버렸고, 오수를 전남친으로 착각하고 입맞춤을 나눴다.
그 후 서유리가 계속 신경쓰였던 오수는 그녀를 찾아갔고, 유리가 병원에 실려가는 것을 목격했다. 병원에서 한숨 푹 자고 일어난 서유리는 다행히 큰 문제없이 정신이 돌아왔고, 오수앞에서 했던 행동들을 떠올리며 자책하기 시작했다.
그러던 중 병원에서 우연히 학창시절 남사친 김진우(강태오 분)를 만나게 된 서유리. 김진우는 학창시절 첫사랑이었던 서유리를 보자 반가운 마음에 그녀를 포옹하고 말았다.
한편, 할아버지 오만수(박근형 분)의 병문안차 본가에 들른 오수는 마당에 있는 나무를 바라보며 유년시절을 떠올렸고, 아빠로부터 전해들은 이야기를 추억했다. 아버지는 어린 오수에게 "나무에게 선택받은 사람만이 마법가루를 볼 수 있다."고 전했고, 어린 오수는 나무 주변에 보이는 형형색색 아름다운 마법가루를 보며 뛸듯이 기뻐했다. 하지만 점점 오만수와 오수는 나무와 더불어 자신들도 기력을 잃어가는 것을 발견하고는 이상한 낌새를 느끼기 시작했다.
다음날 할아버지가 사라졌고, 오수는 차 안에서 가슴을 움켜졌다. 그는 차에서 내려 유리를 향해 내달렸지만 그녀앞에서 쓰러지고 말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