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 드라마

‘미워도사랑해’ 한혜린, 표예진 남자 이성열 넘본다(종합)

입력 2018-03-07 21:0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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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POP=안태경 기자]이성열이 갈등하는 모습을 보였다.

7일 방송된 KBS 1TV 일일드라마 ‘미워도 사랑해’(연출 박기호/극본 김홍주)에는 홍석표(이성열 분)에게 접근하는 정인우(한혜린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김행자(송옥숙 분)는 정인우를 감시하기 위해 길은조(표예진 분)의 센터 파트너로 붙였다. 박보금(윤사봉 분)이 왜 그러냐고 묻는 말에 김행자는 “정근섭 그 인간이 내 파주 건물을 15억에 팔아먹었더라고, 이것저것 쓰고 남은 돈이 8억 정도 될 거야”라며 “분명히 어디다 숨겨놨어. 내 생각엔 미장원 어디에 숨겨놨을 거 같아 정인우만 알고 있을 거 같고”라고 귀띔했다.

길은조는 정인우와 파트너가 되자 펄쩍 뛰었다. 하지만 목적이 분명한 정인우는 “뭐든 시켜요. 하다못해 스타킹 심부름이라도 할게요”라고 들러붙었다. 홍석표를 자신의 손에 쥐겠다는 계산을 하고 있었던 것. 그러나 정인우는 “우리 아버지 실형을 피할 수 없을 거래요. 엄마 미용실은 언제 쫓겨날지 모르고, 인정이 월급은 반은 대출금 갚아야 하고, 내가 다시 가장이 됐다는 뜻이에요”라며 인정에 호소했다.

홍석표가 사업자금을 모으고 있다는 이야기를 들은 길은조는 물심양면 그의 뒷바라지를 하려고 했다. 이런 길은조의 마음이 홍석표 역시 싫지 않은 눈치였다. 두 사람이 연인관계임을 알고 있는 정인우는 한시도 길은조 곁을 비우지 않으며 홍석표와 만날 기회만을 노렸다. 그리고 드디어, 홍석표와 둘이 남게되자 정인우는 공황장애인 척 쇼를 했다.

정근섭(이병준 분)이 잡혀가고 난 뒤부터 이유 없이 가슴이 답답하다고 거짓말을 치는 정인우의 모습에 홍석표는 “자꾸 그러면 병원부터 가봐요. 병 키우지 말고”라고 걱정을 드러냈다. 치밀한 정인우는 비서에게 접근해 팬던트가 홍석표 은인의 것임을 알아냈다. 정인우는 길은조가 홍석표의 은인이지만 두 사람이 서로 상황을 모르고 있는 것을 파악하고 또 계략을 꾸미기 시작했다. 한편 홍석표는 고인이 된 어머니와 김행자의 악연으로 길은조와 간신히 이룬 사랑이 어려워질까 염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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