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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팝인터뷰]이세영 "미투 운동, 굉장히 의미있어…더 이상 상처 없길"

입력 2018-03-07 12:03: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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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POP=고승아 기자]배우 이세영이 '미투' 운동에 대해 지지한다고 전했다.

7일 서울 강남구 프레인TPC에서 헤럴드POP과 만난 이세영은 '미투'(#Metoo, 나도 당했다)에 대한 생각을 조심스레 털어놨다.

이세영은 이날 "좀 더 나은 세상을 위해 뭔가를 하고 싶다"며 "쓰레기 있으면 주워서 제가 버리고, 화장실 불 켜져 있으면 불 끄고 그런 소소한 것부터 시작해서 나중에 최종적으로 여러 기회를 못 얻는 사람들에게 조금이라도 더 나은 세상을 제가 할 수 있는 선에서 만들어 주고 싶다"고 밝혔다.

이어 최근 '미투' 운동에 대해서도 생각을 전했다. 이세영은 "굉장히 의미있다고 생각한다. 사실 모르지 않지 않았냐. 다들 암묵적으로 공공연하게 벌어지는 것에 대해 얘기를 못하는 사람도 있었을 것이다"라고 털어놨다.

그러면서 "하루 아침에 바뀔 거라고 생각은 하지 않지만 더 나아질 여지가 있다는 생각이 들었다. 제가 미성년자일 때 '계속 연기를 해야 하는가' 고민했을 당시에도 이런 지점이 있었던 것이 사실이다"라면서 "더 이상 상처받고 피해보는 사람들이 없었으면 좋겠다. 어떻게 듣다보면 가까운 주변에 있더라 근데 모르고 살았던 것 같다"고 고백했다.

한편 이세영은 최근 종영한 tvN '화유기'에서 좀비 소녀, 부자, 아사녀 역할까지 1인 3역을 소화하며 열연을 펼쳤다.

사진=프레인TP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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