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이미지 기자] 배우 소지섭이 종영을 앞두고 있는 '무한도전'을 향해 끝까지 격려를 아끼지 않았다.
MBC 측은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무한도전'은 변화에 대해서 여러 가지 방안을 두고 논의한 끝에 3월 말 시즌을 마감하고 휴식기를 가지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최근 서울 종로구 소격동의 한 카페에서 헤럴드POP과 만난 소지섭은 13년 만에 종영하게 된 '무한도전'을 치켜세웠다. 앞서 그는 '무한도전'에 게스트로 출연, 반전 매력을 선사하며 큰 사랑을 받았기 때문이다.
이날 소지섭은 '무한도전' 종영에 대해 "기사로 접했다. 수고했고, 고생 많았다고 해주고 싶다. 붙잡는다고 붙잡아지는 건 아닌 것 같다"고 솔직히 털어놨다. 이어 "아쉽지만 시원하게 보내드리려고 한다. 그동안 온 국민에게 너무나 많은 즐거움을 주지 않았나. 정말 고생했다"고 각별한 마음을 내비쳤다.
뿐만 아니라 소지섭은 "예능 프로그램을 좋아해서 많이 보는데, 그 공간에 내가 있다고 생각하면 불편한 게 사실이다. 그렇지만 나랑 맞는 게 있으면 당연히 나갈 생각이 있다"고 귀띔했다.
이러한 가운데 소지섭이 나영석 PD의 새 예능 프로그램 tvN '숲속의 작은 집' 출연을 확정한 소식이 전해져 기대감을 드높이고 있다. '숲속의 작은 집'은 제주도 숲 속의 작은 집에서 나홀로 살이를 즐기는 모습을 리얼하게 보여주는 자발적 고립 다큐멘터리 콘셉트의 신규 프로그램이다.
아울러 "MBC '나 혼자 산다'는 안 나갈 것 같다. 내 공간을 오픈하고 싶은 생각은 없다. 아직 부담스러운 게 사실이다"고 말해 눈길을 사로잡았다.
한편 소지섭이 손예진과 첫 연인 호흡을 맞춘 영화 '지금 만나러 갑니다'는 오는 14일 개봉을 앞두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