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 예능

[팝업TV]'라디오스타' 곽윤기, 입담도 금메달이다

입력 2018-03-15 10:12:28
    • 복사완료!

MBC '라디오스타' 방송화면 캡처
MBC '라디오스타' 방송화면 캡처

[헤럴드POP=고명진 기자]곽윤기는 입담도 남달랐다.

지난 14일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의 '방탄소녀소녀단' 특집에는 2018 평창동계올림픽 국가대표 이상화, 곽윤기, 이승훈, 곽윤기가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곽윤기는 남다른 재치와 센스로 예능인(?)의 면모를 뽐내 눈길을 사로잡았다.

이상화는 "태릉선수촌 식당에서 윤기와 처음 만났다. 점심시간에 사람이 많았는데 (윤기가) 걸어오면서 팬티를 뺐다"고 말했다. 이에 곽윤기는 "엉덩이가 크고 오리궁둥이라 남들보다 많이 들어간다"고 덧붙였다.

키가 얼마냐는 질문에 곽윤기는 160cm라고 밝혔다. 전세계 쇼트트랙 선수 중 제일 작은 키. 이상화와 이승훈이 그것보다는 크다고 반박하자 곽윤기는 "이렇게 말해야 사람들이 실제로 봤을 때 생각보다 크다고 생각한다"고 설명했다.

곽윤기 인스타
곽윤기 인스타

곽윤기는 활발한 SNS 활동으로 유명하다. 특히 이번 동계올림픽 기간 전후로 임효준의 사진이 많이 올라왔다. 이상화가 곽윤기에게 "나에서 효준이로 바뀌었냐"고 묻자 곽윤기는 "지금 더 잘나가는 사람"이라고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실력만 국가대표가 아니라 재치도 국가대표급. 마치 준비된 예능인 같았다. 2022년 베이징동계올림픽 출전을 꿈꾼다는 곽윤기는 "그때 34살이다. 나이가 들어도 할 수 있다는 걸 보여주고 싶다"고 말하면서 "안되면 여기 MC 자리 중 하나"라고 말해 방송 욕심을 드러냈다.

은퇴 후 방송에 출연한 곽윤기를 상상해본다. 이질감이 없다. 그의 수려한 외모, 넘치는 재치, 어떤 멘트도 살려내는 예능감은 이미 '라디오스타'에서 입증됐다. 이번 평창동계올림픽에서는 아쉽게 노메달에 그친 곽윤기지만 '라디오스타'에서는 단연 입담 금메달리스트였다.

이 기사가 어떠셨나요?

LATEST MUSE

MOST READ

#이달의 아이돌
CLICK
블랙핑크 지수, 제니 이어 솔로 컴백
미스터리한 놀이공원으로의 초대
CLICK
#이달의 영화
오디세이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 신작
세계 최초 전편 IMAX 촬영
오디세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