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고명진 기자]유이가 김강우를 와락 안았다.
한승주(유이 분)가 아무렇지 않게 문제의 방에 들어갔다. 오작두(김강우 분)는 걱정을 하고 한승주를 뒤따라 왔다.
이윽고 한승주는 자기가 그 방에 들어갔다는 걸 깨닫고 잠시 멈췄다가 "나 여기 들어온 거 봤냐. 나 괜찮은 것 같다. 나 다 나은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한승주는 "금방 보지 않았냐. 나 괜찮다"하고 와락 오작두를 안아 그를 놀래켰다.
김강우는 "진짜 아무 생각 안했냐. 무섭지도 않았냐. 숨막히고 떨리지도 안았냐. 나는 그쪽이 힘들면 어쩌냐 걱정이 됐다"며 따뜻한 말을 건넸다.
이에 한승주는 "계약 연장하자. 나 그쪽이 있으면 일에만 집중할 수 있을 것 같다. 오작두 씨는 여기 있으면서 나한테 운전도 배우고 인터넷도 배워서 약초 팔 경로를 찾아라"고 말했다. 오작두는 "이제야 마음 편히 떠날 수 있는 뭣하러 그렇게 하냐. 내일 가겠다"고 거절했다.
한승주는 아쉬운 마음을 숨기며 "알았다. 그럼 이것 가져가라"하고는 오작두에게 선물을 줬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