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 드라마

[팝업TV]"셀럽의 美친 존재감"..'불청' 송은이, 역대급 웃음폭탄

입력 2018-03-21 10:3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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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불타는 청춘' 캡처
SBS '불타는 청춘' 캡처

[헤럴드POP=천윤혜기자]역시 셀럽답다. 송은이가 '불타는 청춘'에 등장하자마자 입담을 뽐내며 역대급 웃음잔치를 만들어냈다.

지난 20일 방송된 '불타는 청춘'에는 송은이가 청춘 식구로 새로 합류한 모습이 전파를 탔다.

'불타는 청춘'에 새로운 친구가 합류한다는 소식에 휴게소로 마중나간 구본승. 그는 걸그룹이라는 말을 듣고는 화색을 보였고 이내 송은이임을 알고는 반갑게 인사했다.

구본승은 CEO를 맡고 있는 송은이에 대해 "높으신 분"이라며 극찬했고 집에서 기다리고 있는 청춘들에게도 "친구분이 이런 흙길을 잘 안 밟으신다고 한다. 모시고 와야 할 것 같다"며 궁금증을 유발했다.

이어 모습을 드러낸 송은이. 송은이는 인형으로 얼굴을 가리고 구본승 뒤에 숨은 채 정체를 밝히지 않으려 했지만 이내 답답함에 스스로 자신의 정체를 공개했다.

송은이는 대부분의 멤버들과 친분이 있던 상황이었다. 최성국과는 서울예대 한 학번 차이 선후배 관계. 박선영만이 초면인 상황에서 송은이는 "유일하게 연예인같다"고 말해 웃음을 안기기도 했다.

그럼에도 송은이는 요즘 최고 대세. 청춘들은 송은이에게 반가움을 표하며 그녀의 인기에 대해 극찬했다.

청춘들은 "요즘 완전 송은이 세상이다"며 한창 인기를 얻고 있는 걸그룹 셀럽파이브에 큰 관심을 보였다. 김광규는 셀럽파이브의 포인트 안무를 추는 등 흥을 폭발했고 송은이는 셀럽파이브의 안무에 감탄하는 청춘들에게 "한 번 추고 나면 15만원 정도의 물리치료를 받아야 한다"고 고백해 웃음을 줬다.

송은이는 박재홍과 20년지기 친구라는 사실을 밝히며 진행하는 라디오 프로그램을 언급하기도 했다. 하지만 청춘 멤버들은 그것을 송은이가 2015년부터 진행해왔던 팟캐스트로 인지, 소통에 어려움을 겪었다.

그 와중 김국진과 김광규, 박선영, 최성국은 팟캐스트에 대해서 몰라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다. 김광규는 팝캐스트로 이해한 것에 이어 최성국은 "팥칼국수의 '팥'"이라고 말해 엉뚱함을 뽐냈다.

또한 라디오와 팟캐스트의 차이점을 물어보며 "인터넷 주파수는 몇이냐", "전화 연결은 어떻게 하냐"는 질문을 던져 송은이를 폭발하게 만들었다. 송은이는 "인터넷에 주파수가 어딨냐", "전화는 전화 기지국이 있다"고 소리쳐 청춘들을 폭소케 했다.

송은이는 이날 방송에서 처음 등장했음에도 역대급 웃음을 가득 안겨줬다. 뼈그맨의 위상을 한 눈에 알 수 있는 대목이었다. 팟캐스트 하나로 이렇게 웃길 수 있다는 사실도 전하며 폭탄과 같은 즐거움을 가져왔다.

그런가하면 대세 걸그룹답지 않은 과한 털털함으로 청춘들을 깜짝 놀라게 하기도 했다. "속옷과 칫솔만 있으면 된다"며 가장 간편한 짐을 챙겨와 소탈한 그녀만의 매력을 보여줬다.

그런 송은이의 힘 덕분이었을까. '불타는 청춘' 팀은 한층 분위기가 유쾌해졌다. 웃음이 끊이지 않는 즐거움 속에 청춘들도 더 활기차게 촬영을 이어갔다. 그 결과 '불타는 청춘'은 최고 시청률 9.3%(닐슨코리아 기준)를 기록하는 등 동시간대 1위 자리를 굳건히 하는 성과를 거두기도 했다.

송은이의 활약은 방송 경력 25년의 베테랑다웠다. 그녀가 '불청' 멤버들과 함께 만들어갈 앞으로의 인연이 더욱 궁금해진다.

한편, SBS '불타는 청춘'은 매주 화요일 오후 11시 1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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