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 드라마

[팝업TV] '살림남2' 류필립母, 진정한 아들 사랑법…키워드는 '존중'

입력 2018-03-22 10:17:20
    • 복사완료!

KBS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 방송화면 캡처
KBS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 방송화면 캡처

[헤럴드POP=고명진 기자]류필립의 어머니가 류필립과 미나에 대한 진정한 사랑을 표현해 감동을 자아냈다.

지난 21일 방송된 KBS2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이하 살림남2)에서는 류필립의 어머니가 출연해 아들 부부에 대한 자신의 마음을 고백했다.

이날 류필립과 미나는 혼인신고를 하고 처음으로 류필립의 어머니를 찾아가 인사를 올렸다. 어머니는 두 사람을 반갑게 맞이했다. 류필립과 미나는 한복을 입고 어머니에게 절을 올렸다.

류필립의 어머니는 "군대를 보내자마자 필립과 미나의 열애설이 검색어 1위에 떴다. 얘가 지금 제정신인가 싶었다"며 당신의 놀란 감정을 고백했다. 이어 어머니는 "17살 차이에 어떻게 사랑이라는 감정이 가능한지 믿지 못했다. 반대하고 싶었다"고 솔직하게 말했다.

어머니는 "하루는 혼자 엉엉 울었다. 주위에서 '어떡하냐'고 하더라. 주변에서 좋은 소리를 못 듣는 게 너무 슬퍼서 울었다"고 밝혔다. 이어 어머니는 "그런데 그게 이기적인 생각이라는 걸 알았다. 내 자식이니까 내가 자랑하고 싶어하고, 내 것이라고 생각하니까 내가 원하는 여자와 결혼하길 바랐다"고 덧붙였다.

어머니는 "필립이 입장에서 생각하니까 필립이가 좋다는데 필립이를 축하해주지 못하고 있었다. 마음을 다 비우고 사랑하기로 마음 먹었다. 무조건 너희를 사랑한다"고 말해 감동을 자아냈다.

어머니의 진심에 류필립과 미나는 눈물을 흘렸다. 보편적이지 않은 나이 차, 연예인이라는 이유로 받았던 수많은 질타 등 두 사람을 비롯하여 주변인들까지 마음 고생이 심했을 것. 류필립의 어머니는 아들 부부의 편에 서서 함께 세상의 선입견에 맞서기로 했다.

아들의 생을 존중하는 진정한 사랑을 보여줘 시청자들의 마음을 울린 류필립의 어머니. 내 소유물이 아닌 한 인격체로서 아들의 의견을 지지하고 응원하는 류필립의 어머니를 만난 류필립과 미나가 앞으로 어떻게 훈훈한 결혼 생활을 펼치게 될지 기대가 된다.

이 기사가 어떠셨나요?

LATEST MUSE

MOST READ

#이달의 아이돌
CLICK
블랙핑크 지수, 제니 이어 솔로 컴백
미스터리한 놀이공원으로의 초대
CLICK
#이달의 영화
오디세이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 신작
세계 최초 전편 IMAX 촬영
오디세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