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안태경 기자] 이순재가 밥상을 엎었다.
24일 방송된 tvN ‘라이브’(연출 김규태/극본 노희경) 5회에는 오양촌(배성우 분)의 도발에 밥상을 엎어버리는 양촌 부(이순재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오양촌은 모친이 입원한 병원까지 매일같이 걸어 다니는 아버지에게 “오늘은 병원 가지 마요, 다리 아프죠”라고 물었다. 그러나 아버지는 “안 아파”라며 눈도 보지 않은 채 무성의하게 대답했다.
울컥한 오양촌은 “안 아픈데 파스를 몸 구석구석 왜 붙여? 그러게 병원까지 맨날 네다섯 시간씩 왜 걸어요, 오늘 병원 갈 거면 택시를 타든가 버스를 타든가 해요”라고 잔소리를 쏟아냈다.
아버지가 자신의 말을 들은 채도 하지 않자 결국 오양촌은 “병원 가지 마시라고 아버지 도가니 나가면 내 고생이고 우리 장미 고생이라고”라고 윽박을 질렀다. 이어 과거에 모친을 때리던 부친의 행각에 감정이 격해진 오양촌은 원망을 퍼부었다. 참다못한 오양촌의 아버지는 밥상을 엎어버리며 “사내새끼 밥상머리에서 뭔 말이 그리 많아”라고 소리쳤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