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이미지 기자] '퍼시픽 림: 업라이징'이 3월 극장가 새로운 강자로 군림할 수 있을까.
23일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영화 '퍼시픽 림: 업라이징'이 지난 22일 하루 동안 8만 7556명의 관객을 동원, 누적 관객수 20만 2619명을 기록하며 1위 자리를 지켜냈다.
'퍼시픽 림: 업라이징'의 뒤는 소지섭, 손예진 주연의 멜로물 '지금 만나러 갑니다'가 이었다. '지금 만나러 갑니다'는 이날 하루 8만 3192명의 관객이 관람, 누적 관객수 124만 6434명을 달성하며 2위에 등극했다.
이로써 '퍼시픽 림: 업라이징'은 '지금 만나러 갑니다'와 비슷한 일일 관객수로 아슬아슬하게 박스오피스 왕좌를 차지한 셈이다.
스페인 영화 '더 바디'를 리메이크한 김상경, 김강우, 김희애 주연의 '사라진 밤'은 이날 하루 1만 5660명의 관객이 관람, 누적 관객수 119만 5468명을 달성하며 3위로 한 순위 떨어졌다.
뿐만 아니라 '콜 미 바이 유어 네임'이 개봉일인 이날 1만 1678명의 관객을 동원, 누적 관객수 2만 1038명으로 새로운 4위의 주인공이 됐다.
임순례 감독의 4년만의 스크린 복귀작이자, 김태리, 류준열, 진기주 주연의 '리틀 포레스트'는 일일 관객수 1만 183명, 누적 관객수 140만 5885명으로 5위에 올랐다. '리틀 포레스트'는 한 순위 더 하락하긴 했지만, 여전히 5위 안에 들며 장기 흥행 중이라 이목이 집중된다.
이처럼 개봉하자마자 '지금 만나러 갑니다'의 독주를 막은 '퍼시픽 림: 업라이징'이 이틀 연속 1위를 차지했다. 하지만 두 작품 간 일일 관객수는 큰 차이가 나지 않았다. 예매율, 예매량의 경우는 현재 '퍼시픽 림: 업라이징'이 각각 37.2%, 7만 8570장으로 앞서고 있다. 주말(23일~25일) 동안 '퍼시픽 림: 업라이징'이 계속해서 승기를 잡을지, 아니면 '지금 만나러 갑니다'가 역주행에 성공하게 될지 주목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