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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게인TV]“다 내 잘못”…‘미우새’ 김종국, 절친들 앞에 털어놓은 연애史

입력 2018-03-26 06:5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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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POP=안태경 기자] 김종국의 연애사가 그려졌다.

25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미운 우리 새끼’(연출 곽승영, 최소형, 박중원, 한승호) 80회에는 짠종국의 짠내나는 사랑이야기가 그려졌다.

김종국은 이날도 짠돌이 면모를 드러내며 하루를 시작했다. 아침으로 먹을 사과를 씻으면서 김종국은 소심하게 수도꼭지를 틀어 눈길을 끌었다. 그런가 하면 설거지를 하기 싫어 휴지 한 장을 접시 삼아 사과를 먹었다.

그리고 김종국하면 빼놓을 수 없는 운동 시간이 시작됐다. 아침부터 시작된 격한 운동에 모친은 물론이고 어머님들은 걱정의 목소리를 이어갔다. 그렇게 한바탕 땀을 빼고나서야 김종국은 어머니가 준비해주고 간 반찬과 밥으로 식사를 했다.

IPTV VOD 서비스를 결제하는 것조차 망설이던 김종국은 1분 미리보기로 아쉬움을 대신했다. MC들은 영화를 볼까 말까 망설이는 김종국의 모습에 “저거 재미있는데 그냥 보지”라고 탄식해 웃음을 자아냈다.

비교적 여유로운 하루가 지나고 날이 어두워지자 김종국의 집에는 절친 쇼리, 라저, 그리고 매니저가 강제 집들이를 왔다. 누구보다 김종국의 ‘블랙’ 사랑을 알고 있는 세 사람은 검은색 수건, 검은색 스탠드, 검은색 의자를 선물로 안겼다.

하지만 화목한 시간은 쇼리가 휴지를 낭비하며 서서히 균열이 가기 시작했다. 김종국은 휴지를 양껏 뜯어온 쇼리에게 “겨우 이 정도 흘린 걸로 이만큼 뜯어오면 어떡하냐”고 폭풍 잔소리를 이어갔다.

막역한 사이의 친구들인 만큼 김종국의 연애사에 대한 이야기도 전해졌다. 김종국은 가장 오래 만난 여자친구가 7년이라고 고백했다. 어머니는 미처 모르던 아들의 연애사에 깜짝 놀라는 눈치였다. 왜 헤어졌냐는 치구들의 질문에 김종국은 “다 내 잘못이다, 내 탓이다”라고 거듭 강조했다. 이어 "내가 기반을 완벽히 닦아둔 뒤에 결혼을 하고 싶어 너무 기다리게 했다"라며 “그래서 지금 벌 받고 있는 것 같다”고 저녁 시간을 함께하는 친구들을 가리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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