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안태현 기자] 곽재용 감독이 한일 합작 영화를 제작하게 된 계기에 대해 얘기했다.
28일 오후 서울 용산구 CGV 용산아이파크몰에서 진행된 영화 '바람의 색'(감독 곽재용/ 제작 (주) 아시아픽쳐즈엔터테인먼트)의 언론배급시사회 및 기자간담회에서 영화를 연출한 곽재용 감독은 한일 합작으로 영화를 제작하게 된 계기에 대해 "저는 유바리 영화제에 '엽기적인 그녀'를 2002년도에 가져가면서 홋카이도의 풍경을 처음 접했고 그 때부터 홋카이도에서 영화를 찍고 싶다는 생각을 많이 했다"고 얘기했다.
이어 곽재용 감독은 "한국에서의 상황과 한국에서 생각하는 스토리와 다른 이야기를 풀어보고 싶었다. 어렸을 때 많이 관심을 가졌던 마술은 한국에서는 그렇게 좋지 않는 소재일 수 있지만 홋카이도에서는 잘 풀어낼 수 있을 것 같았다"고 말했다.
덧붙여 곽재용 감독은 "또 홋카이도가 동경과 많이 닮아있다고 생각했다"며 배경을 홋카이도로 잡게 된 이유에 대해 얘기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