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 드라마

‘미워도사랑해’ 한혜린, 이성열·표예진에 거짓말 탄로 났다(종합)

입력 2018-03-26 21:0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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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POP=안태경 기자]한혜린의 거짓말이 탄로 났다.

26일 방송된 KBS 1TV 일일드라마 ‘미워도 사랑해’(연출 박기호/극본 김홍주)에는 길은조(표예진 분)와 홍석표(이성열 분)에게 액세서리의 정체가 탄로날까 전전긍긍하는 정인우(한혜린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정인우는 길은조가 홍석표를 구한 클럽에서 착용했던 액세서리와 옷차림 그대로 설미령의 화보가 진행된다는 소식에 제 발을 저렸다. 이에 “옷도 그렇고 액세서리도 그렇고 화보 찍기에는 좀 부족하지 않아?”라고 이의를 제기했지만 길은조는 “차미령 씨 쪽에서 특히 이 액세서리가 마음에 들었다고 하는데요”라고 곤란해하는 모습을 보였다.

홍석표의 더마 제품은 드디어 완성단계에 접어들었다. 비서가 제품 포장 디자인을 언급하는 말에 홍석표는 “은조씨가 준비한다 그랬는데 말이 없네”라며 “그것보다 지난번에 정인우씨가 디자인 한 거 괜찮던데”라고 말했다. 여전히 정인우가 자신을 클럽에서 구한 ‘클럽녀’라고 믿고 있었던 것. 하지만 비서는 “그럴 리가 없는데 이상한데”라며 “공 모양 액세서리랑 대표님에 대해서 꼬치꼬치 물어봤거든요”라고 털어놨다. 그러나 이미 확고한 믿음이 있는 홍석표는 “그거야 자기 거니까 그런 거겠지”라고 흘려들었다.

정근섭(이병준 분)은 채권을 찾겠다고 또다시 장정숙(박명신 분)의 미용실을 찾아갔다. 그러나 장정숙은 이미 채권을 김행자(송옥숙 분)에게 돌려줬다며 미련을 버리라고 말했다. 이 대화를 듣게 된 정인우는 정근섭은 물론이고 장정숙에게까지 역정을 내며 마치 남의 돈을 자기 것처럼 여기는 모습을 보였다. 이 모습을 보고 돌아온 정근섭은 정인정(윤지유 분)이 자신을 생각해 카페에 두고간 속옷을 보고 눈시울을 붉혔다.

드디어 설미령의 화보 촬영 당일. 홍석표는 길은조의 운전기사를 자처했다. 그러나 김대표가 붙인 것으로 추정되는 미행 차량이 홍석표를 따라붙었다. 화보 촬영 현장까지 따라온 정인우는 결국 길은조의 보석함을 빼돌렸다. 그러나 정인우의 계획은 수포로 돌아갔다. 보석함에는 애초에 길은조의 액세서리가 들어있지 않았던 것. 평소에도 길은조의 목걸이를 탐내던 길은정(전미선 분)이 이를 착용한 채로 화보촬영장에 모습을 나타내자 정인우는 당혹감을 감추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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