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고명진 기자]최초의 미혼 사부가 '권 이사'가 등장했다.
지난 25일 방송된 SBS ‘집사부일체’에는 가수 보아가 사부로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보아는 자신이 이사로 있는 SM엔터테인먼트를 찾았다. 보아는 ‘집사부일체’ 멤버들에게 자신의 사무실을 보여줬다.
보아는 “이사마다 업무가 다르다. 나는 주로 어린 친구들이 사회생활을 하면서 적응을 잘하고 잘 소통할 수 있도록 가이드를 제시한다”고 말했다. 이승기가 “매니저들도 오고 후배들도 와서 상담하냐”고 묻자 보아는 “맞다. 가끔 이수만 사장님도 오신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보아는 “나와 생각이 다른 사람이 있다면 바꾸려고 하기보다는 이해하려고 한다. 최고의 상담은 듣는 것”이라고 조언했다.
보아는 연습실에서 맹연습을 하고 있던 그룹 NCT에게 “18명이 이렇게 하기 쉽지 않다. 앞으로도 더욱 열심히 무대를 했으면 좋겠다. 군기가 빠지면 매니저에게 바로 전화하겠다”며 칭찬과 충고를 전했다.
보아는 14살이라는 어린 나이에 연예계에 데뷔했다. 올해(2018년)로 벌써 데뷔 19년 차. 나이는 중요치 않았다. 실력으로 보나 내공으로 보나 보아가 '집사부일체'의 사부님이 될 이유는 충분했다.
보아는 여전히 건재하다. 가요계의 샛별에서 아시아의 큰 별을 거쳐 권 이사의 자리에까지 오른 보아가 앞으로 또 어떤 새로운 모습으로 대중들 곁에 오래오래 머무를지 기대가 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