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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팝업★]"기댈 수 있었으면"..'불청' 송은이의 신중한 ♥법

입력 2018-03-28 10:25: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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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불타는 청춘' 방송 화면 캡처
SBS '불타는 청춘' 방송 화면 캡처

[헤럴드POP=천윤혜기자]'불타는 청춘'의 막내 송은이가 털어놓은 연애사는 솔직했고 진심이 가득했다.

지난 27일 방송된 SBS '불타는 청춘'에서는 결혼과 연애에 대한 송은이의 진심이 공개됐다.

여태껏 다른 방송에서 언니 역할을 톡톡히 하며 우리들의 유쾌한 언니로 인식됐던 송은이. 하지만 '불타는 청춘'에서의 송은이는 막내였고 싹싹한 보조 역할로 예쁨을 받았다. "요리할 때 메인을 못하니까 설거지 하는 걸 좋아한다"며 주방 보조 일을 묵묵히 도와 성실함의 표본을 보여줬다.

하지만 연애 이야기가 나오자 송은이는 유쾌하면서도 솔직한 매력으로 진심을 이야기했다.

송은이는 "마지막 연애가 언제였냐"는 질문에 "무례한 질문이 어디있냐"면서도 "마지막 연애는 20세기 때다"라고 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마음은 있었는데 그만큼 노력을 안 했었다. 소개팅도 했어야 했는데 마음만큼 그러지 못했다. 나이가 들어 사람을 만나려다보니 생각이 많아지고 부담스러워지더라"라고 말했다.

또한 "저는 26살에는 결혼을 할 줄 알았다. '결혼이 뭐 어렵나'라는 생각을 했었는데 그렇지 않더라"며 웃음짓기도 했다.

과거 연애사에 대해서도 고백한 송은이. 그녀는 "좋은 마음으로 만난 분들이 있었다. 그런데 그 분들은 결혼에 대한 이야기를 본격적으로 하길 원하시더라. 성급하게 느껴졌고 부담스러웠다"고 말했다.

그녀는 이상형에 대해서는 "어릴 때부터 오빠들이 좋았다. 오빠들과 자주 어울리다보니 그런 것 같다. 주로 제가 리드를 하다 보니 아무것도 안 하고 기댈 수 있는 오빠였으면 좋겠다"고 답했다.

그래도 시간이 흐를수록 동료들이 더 편해졌다고. 송은이는 "가까운 곳에서 인연을 만날 수 있다면 좋은 일인 것 같다"고 말했고 '불청' 식구들 역시 송은이의 연애를 응원했다.

73년생인 송은이는 올해로 46살이 됐다. 결혼에 대한 고민이 많을 수밖에 없는 시기. 그럼에도 그녀는 자신만의 길을 묵묵히 걸어나가고 있었고 연애와 결혼에 신중했다.

송은이는 데뷔 이후 쉼없이 달려오며 꾸준함, 성실함의 아이콘으로 자리매김해왔다. 그 덕분일까. 송은이는 현재에도 다수 프로그램을 지키며 웃음을 주고 있다. 최근에는 '셀럽파이브', '더블V' 등 음악적으로도 활약하며 제 2의 전성기를 보내고 있기도 하다. 일로서 완벽한 성공을 거두는 데까지는 수많은 노력과 인내의 시간이 있었을 터. 송은이는 기댈 수 있는 사람을 만나 편안해지고 싶다는 뜻을 밝혔다.

'불청'에서 그녀가 보여준 매력은 사랑받기 충분했고 아름다웠다. 일에서 성공을 거둔 만큼 사랑에서도 성공을 이뤄내기를 기대한다. 그녀의 내년이 더욱 기다려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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