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이미지 기자] 배우 장동건이 M자 탈모 도전 소감을 밝혔다.
장동건은 영화 ‘7년의 밤’에서 외형적으로 파격적인 변신을 꾀했다. 추창민 감독의 요청에 따라 M자 탈모 헤어스타일에 도전했기 때문. 최근 서울 종로구 팔판동의 한 카페에서 헤럴드POP과 만난 장동건은 처음엔 우려됐으나, 막상 변신하고 나니 신선했다고 만족감을 표했다.
이날 장동건은 “M자 탈모 헤어스타일을 제안 받고 처음엔 선뜻 받아들이기 쉽지 않았다”며 “망가지는 걸 떠나 자칫 너무 변신을 위한 변신처럼 보여 방해가 되지 않을까 우려됐던 거다”고 전했다.
이어 “그런데 M자 탈모 테스트한 날 거울을 처음 봤을 때 되게 낯설다는 느낌이 들면서 신선하다 싶었다. 스태프들의 반응도 좋았다”고 회상했다.
또한 장동건은 “감독님의 변신 제안을 듣고 그럼 굳이 날 왜 캐스팅하셨나 싶었는데 관객들의 입장에서는 배우가 영화 속에서 파격적으로 변신하면 보는 재미가 있으니 그런 것 같다”며 “개인적으로 평소 큰 변화를 선호하지 않는 편인데 영화에서는 재미가 있다”고 털어놨다.
그러면서 “살도 10kg 정도 증량하면 좋겠다고 하셨다. 같이 고민해보다가 헤어스타일만으로도 충분할 것 같아서 안 찌우기로 했다”고 알렸다.
무엇보다 장동건은 “고소영은 처음에 많이 놀랐다. 가까이 오지말라더라. 그러더니 나중에는 은근히 매력 있다고 했다”며 “당시 아이들은 어릴 때였다. 스틸이 마음에 들어서 폰에 저장해놨는에 우연히 본 아이가 아빠인 걸 모르고 괴물이라더라. 성공적이구나 생각했다”고 비화를 공개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장동건의 역대급 파격 변신은 ‘7년의 밤’에서 확인할 수 있다. 현재 절찬 상영 중.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