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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년 세월 너무 빨리 지나가"..'라쇼' 박명수, '무도' 종영 소감(종합)

입력 2018-04-02 11:5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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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쿨FM '박명수의 라디오쇼' 보이는 라디오 캡처
KBS 쿨FM '박명수의 라디오쇼' 보이는 라디오 캡처

[헤럴드POP=천윤혜기자]박명수가 MBC 예능 프로그램 '무한도전' 종영 소감을 전했다.

2일 방송된 KBS 쿨FM '박명수의 라디오쇼'에는 박명수가 청취자들과 함께 하며 유쾌하게 소통했다.

박명수는 '무한도전'의 종영에 대해 "깊은 말씀 드릴 수는 없지만 너무 감사드린다"며 "13년이라는 세월이 너무 빨리 지나갔다"고 말했다.

이어 "'재밌다', '진짜 데굴데굴 굴렀다.' '박명수 씨 때문에 자지러졌다'는 이야기를 들었다고 할 때가 제일 좋았다"며 "그런 이야기가 가장 행복한데 '무한도전'을 하면서 그 이야기를 많이 들었다. 진심으로 감사하다는 말씀 드리고 싶다"고 전했다.

또한 여의도에서 음식점을 운영한다는 한 청취자의 사연에 "셰프님들 너무 멋있다. 요리를 직접 많이 하는 건 아니지만 저도 요새 요리 프로그램을 하다보니 모르는 사람이 식사를 하지만 내 가족이 먹는다는 생각으로 음식을 만들면 맛있다는 것을 알게 됐다"며 "많은 요리사분들이 그렇게 하시기 때문에 더 신경 쓰고 맛있는 것 같다"고 말하기도 했다.

박명수는 여의도를 비롯한 봄꽃 축제에 대한 이야기에는 "작년 여의도에서 불꽃놀이 행사를 할 때 DJ를 했다"며 "올해에는 아직까지 연락이 없다"고 이야기했다.

이어 매니저인 남경호를 부르며 "아직 연락 없냐"고 묻더니 "작년에 잘 한다고 하더니 아무 소식이 없다"고 해 웃음을 자아냈다.

박명수는 또한 문 대통령의 꿈을 꿨다는 한 청취자의 사연을 전하면서는 전화 연결을 해 입담을 뽐내기도 했고 결혼식에 관련된 사연에는 "요즘 결혼을 많이 한다. 이번달과 다음달은 진짜 많이 해서 축의금 부담이 된다. 하지만 기브 앤 테이크이니 받았으면 가야 한다"고 이야기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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