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 드라마

[팝업★]"7년차 초능력자의 여유"‥'우만기' 카이, 神 괴리감 없었다

입력 2018-04-03 11:4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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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본사DB
사진=본사DB

[헤럴드POP=박서현기자] 엑소 카이가 배우 김종인으로 재탄생할까.

2일 엑소 카이는 KBS2 새 월화드라마 '우리가 만난 기적'에서 신계 공화국 영업팀의 신참으로 주로 죽은 자들의 영혼을 거둬들이는 일을 하는 아토 역으로 강렬한 첫 등장을 알렸다.

이날 방송에서는 이름과 생일만 같을 뿐 완전히 다른 생활방식과 성격을 가지고 있는 송현철A(김명민 분)과 송현철B(고창석 분)의 운명이 아토(카이 분)의 실수로 뒤바뀌게 되는 내용이 그려졌다.

아토는 한날 한시 교통사고를 당해 병원으로 실려온 두 송현철을 헤갈려 송현철A 대신 송현철B의 목숨을 앗아갔다. 이에 죽을 계획이 없었던 송현철B의 영혼은 돌아갈 육체를 잃어 구천을 떠돌게 됐고 송현철A의 몸에 들어가게 되며 전혀 다른 삶을 살아가게 됐다.

두 송현철의 운명이 완전히 뒤바뀌게 되는 이 드라마의 키포인트 열쇠를 가지고 있는 것은 다름아닌 카이가 연기한 아토였다. 그런만큼 카이 캐릭터의 중요성이 강조되고 있다.

카이가 연기하고 있는 아토는 신으로 순간이동은 물론 염력 등 모든 초능력에서 자유롭다. 이런 판타지적인 요소를 연기로 풀어내는 것은 다소 어려울 수도 있는 부분. 하지만 카이는 비주얼에서 뿜어져나오는 비현실적인 느낌과 대사는 한마디도 없었지만 몸짓만으로 충분한 설득력을 주며 첫방송에서 합격점을 거머쥐게 됐다.

사실 엑소 카이가 초능력을 쓰는 모습은 대중들에게 낯선 모습은 아니다. 그룹 엑소의 컨셉트가 '엑소플래닛에서 온 소년들'로 카이의 초능력은 순간이동이기 때문. 엑소의 뮤직비디오에서나 콘서트 티저영상 및 VCR에서는 카이가 초능력을 쓰는 모습을 자주 볼 수 있다.

이와 연관하여 대중들은 이번 '우리가 만든 기적'에서 선보인 카이의 초능력들에 "6년차 초능력자의 여유인 것 같다", "정말 자연스럽다", "괴리감이 없다"는 재밌는 반응을 보이기도.

최고의 아이돌 그룹 멤버 엑소 카이에서 배우로 나타난 그가 '우리가 만든 기적'에서 어떤 모습으로 대중들에게 새로운 모습을 보여줄지, 연기력을 증명할 수 있을지 기대감이 모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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