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 드라마

'인형의집' 왕빛나, 한상진에 "박하나 건드리지마" 경고(종합)

입력 2018-04-03 20:2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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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POP=원해선 기자] 왕빛나가 한상진에 박하나를 건드리지 말라고 경고했다.

3일 방송된 KBS 2TV 일일드라마 ‘인형의 집’(연출 김상휘/극본김예나, 이정대)에서는 은기태(이호재 분)의 호의가 가짜였다는 사실에 분노하는 장명환(한상진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은기태는 장명환에 낚시 솜씨가 대단하다며 자신도 낚시를 해보겠다는 듯 책을 추천해달라고 말했다. 이어 캐나다에 계시는 부모님을 이제 한국으로 보시고 들어오라 말했고, 장명환은 자신의 이름을 상냥히 불러주고 아들처럼 대하는 은기태에 흔들렸다. 그도 사실은 은경혜(왕빛나 분)를 사랑했었던 남자였고, 이후 어긋나 버렸지만 아직 그 애정이 마음 속에 있었던 것.

하지만 은기태가 은경혜를 불러 사람을 부릴 때는 채찍만이 아닌 당근도 주면서 잘해줘야 상대가 충성심을 보인다고 말했다. 은기태의 냉철한 조언을 장명환이 들어버렸고, 그는 결국 은경혜의 방패막이로 자신을 사용하려 한 은기태에 분노했다.

동료들에게 낙하산으로 오해 받고 있었던 홍세연(박하나 분)은 회식자리에서 과하게 술을 마셨고, 술을 다 못 마시면 낙하산을 인정하라는 동료에 시달리고 있었다. 그때 은경혜가 나타나 흑장미를 했고, “자격지심 피해망상에 쩐 인간들 질색이야”라며 홍세연의 실력은 자신이 인정한다고 말했다. 홍세연은 “팀장님이 내 흑장미라니 짱 멋져”라며 팔짱을 꼈고, 둘 사이의 유대감은 더욱 깊어졌다. 홍세연은 자신을 바래다주는 이재준(이은형 분)에 착하고 잘생기고 멋있다며 좋아한다고 취중 고백을 했다.

방송말미 은경혜는 더이상 장명환의 꼭두각시로 살지 않겠다며 본격적으로 움직였다.

한편 ‘인형의 집’은 재벌가 집사로 이중생활을 하는 금영숙의 애끓은 모정으로 뒤틀어진 두 여자의 사랑과 우정, 배신을 담은 드라마로 가족과 자신의 꿈을 위해 돌진하는 명품 캔디 퍼스널 쇼퍼 홍세연이 표독함만 남은 쇼핑중독 재벌3세 은경혜와의 악연 속에서 복수를 감행하며 진실을 찾는 이야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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