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 드라마

'미워도사랑해' 한혜린, 이성열 신제품 기술 빼돌렸다(종합)

입력 2018-04-04 20:59: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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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POP=원해선 기자] 한혜린의 스파이가 되어 이성열의 신제품 기술 정보를 김대표가 가질 수 있도록 했다.

4일 방송된 KBS 1TV 드라마 ‘미워도 사랑해’(연출 박기호/극본 김홍주)에서는 김대표를 찾아간 정인우(한혜린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홍석표(이성열 분)은 “일단 이번 일부터 잘 마무리하겠습니다”라고 말했고, 김행자(송옥숙 분)는 “기대가 커”라고 말했다. 길은정(전미선 분)은 밥상 머리에서 일 얘기냐며 보유 자산이 얼마냐고 물었다. 이에 길은조(표예진 분)는 “고모!”라고 소리를 질렀다. 길은정은 “왜 그래? 다들 이게 제일 궁금한 거 아니야?”라며 새침하게 말했고, 김행자는 “길은정 너 여기서 한마디만 더 하면 내가 내일 비행기표 끊어준다”라고 경고했다.

그 시각, 정근섭(이병준 분)은 변부식(이동하 분)을 불러 “놀라지 말고 들어. 인우가 김대표를 찾아간 모양이야”라고 고민을 털어놨다. 이에 변부식은 자신은 말릴 만큼 말렸지만 말을 듣지 않았다고 말했다. 정근섭은 김대표의 약점이 뭐냐며 사생활에 대해 물었다.

변부식은 “소문난 애처가고 딸 하나 아들 하나 유학 중이에요 사생활은 거울처럼 깨끗하고 술 안 좋아하고 여자 문제 발생한 적 없고 골프도 안 치고. 그게 김대표의 큰 자부심이죠. 사생활 더 파봐야 나올 게 없을 거예요. 일할 때 종종 저지른 불법 그거밖에 없는데 워낙 철저해서”라고 말했고, 정근섭은 속으로 “베를린 장벽도 무너졌어 철저 좋아하네”라며 눈빛을 빛냈다.

정인우는 김대표에게 점수를 따기 위해 홍석표가 비밀 이야기를 나누곤 하는 센터 창고에 잠입해 몸을 숨겼다.

한편 ‘미워도 사랑해’는 어려서부터 파란만장한 삶을 살아오다 결국 모든 것을 잃고 새롭게 시작한 시기에 아이러니컬하게 인생의 꽃을 피우는 한 여성의 삶을 따라가면서 우리를 지탱하는 가장 큰 가치는 핏줄도 법도 아닌 바로 인간 사이에서 채워지는 인간 간의 정이요 사랑이라는 이야기를 담은 휴먼가족 드라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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