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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숲속의 작은집' 소지섭X박신혜가 밝힌 #고립다큐 #날씨 #미션(V앱 종합)

입력 2018-04-04 16:3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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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POP=고승아 기자]배우 소지섭-박신혜가 고립된 소감을 밝히며 본방사수를 독려했다.

4일 오후 포털사이트 네이버 V앱을 통해 tvN 자발적 고립 다큐멘터리 '숲속의 작은집' 행복실험 피실험자들과의 라이브토크가 생중계됐다.

'숲속의 작은집'은 현대인들의 바쁜 삶을 벗어나 꿈꾸고는 있지만 선뜻 도전하지 못하는 현실을 대신해 매일 정해진 미니멀 라이프 미션을 수행, 단순하고 느리지만 나다운 삶에 다가가 보는 프로그램.

이날 박신혜는 "저희 집은 인터넷은 되는데 전화는 안 되더라. 전화는 안 하고 노래를 듣고 검색을 했다"면서 "공기가 너무 좋았다"면서 "혼자 피크닉도 갔다. 제가 먹고싶은 도시락을 싸서 나갔다"고 회상했다.

이어 "일단 날씨가 너무 좋았고 혼자여서 심심한 감은 없지 않았다. 더워서 반팔 입고 촬영했다. 너무 궁금해서 작가님께 날씨 어떻냐고 물어보니 비가 온다고 하더라"고 밝혔다.

이에 소지섭은 "계속 날씨가 좋았느냐. 저는 계속 비가 왔다. 차라리 비만 오면 다행인데 눈도 왔다. 제가 가는 날 날이 맑아지더라"면서 "그리고 제가 다시 촬영할 땐 날씨가 좋아졌다"고 덧붙였다.

소지섭은 "미션 중 3시간동안 밥 먹는 게 정말 힘들었다"고 전했다. 이어 혹시 촬영한 것을 1초라도 후회한 적이 있느냐는 질문에 소지섭은 "1초 가지곤 모자르다. 많이 들었다"고 너스레를 떨다가 "후회한 적은 없다. 그러나 쉬운 일은 아니더라"고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박신혜는 힘들었던 일에 대해 "물 사용 때문에 힘들었다. 20~30리터면 될 것 같았는데 쌀을 씻고 하다 보니까 생각보다 물이 많이 들더라"고 말했다. 또한 "솔방울이 의외로 화력이 좋더라"고 팁을 전했다.

2박3일간 고립된 생활을 한 박신혜는 "암막 커튼 없이 잘 수 있다. 불빛이 없어서 좋았다"고 밝혔고, 소지섭은 "정말 멍하니 있고 싶을 때 다시 돌아가고 싶다. 다른 게 하기 싫어지더라 거기서는. 채운다기보다는 비우고 싶다"고 말했다.

박신혜는 '촬영하면서 새롭게 발견한 것'에 대해 "호기심이 진짜 많구나라는 생각이 들었다. 조금이 아니더라"면서 "뭔가 하나 제 눈에 들어오면 찾아서 하더라. 겁이 없는 것 같고, 생각보다 행동파구나라는 걸 알게 됐다"고 답했다.

소지섭은 "제가 어떻게 비춰질지 저도 궁금하다. 제가 여기 앉아있는 게 저도 신기하다"면서 "숙면이 필요하다면 꼭 보시길 바란다"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숲속의 작은집'은 오는 6일 오후 9시 50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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