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안태경 기자] 이선균이 이지아의 외도를 알게 됐다.
4일 방송된 tvN 수목드라마 ‘나의 아저씨’(연출 김원석/극본 박해영) 5회에는 이지안(아이유 분)의 넉넉지 않은 사정을 알게 되는 박동훈(이선균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지안 덕에 박상무(정해균 분)이 쫓겨나며 도준영(김영민 분) 쪽으로 사내권력이 급격하게 기울기 시작했다. 박동훈은 이지안의 돌발행동 이후 그녀를 더욱 멀리하게 됐다. 그러나 이런 자세한 상황을 모르는 박상훈(박호산 분)은 꾸준히 이지안에 대한 호기심을 나타냈다.
자신들의 대화가 이지안에게 도청되고 있는 것은 꿈에도 모른 채, 박상훈은 박동훈에게 계속해서 이지안에 대해서 물었다. 마침 아르바이트를 마치고 귀가하던 이지안은 삼형제와 마주쳤고 박동훈은 박상훈의 대화를 끊어내려 “어디 갔다 오냐”고 말을 붙였다.
박상무는 도준영으로 인해 쫓겨난 것에 억울한 마음을 풀지 못했다. 이에 도준영의 약점을 어떻게든 찾아내 역전시키려고 혈안이 되어 있었다. 도준영의 몇 달 간 통화내역을 손에 넣은 도준영은 박상무에게 이를 보여주며 “나는 아무리 봐도 특별한 걸 못 찾겠는데 너라면 할 수 있지 않겠냐”고 말했다.
이지안은 이 대화를 도준영에게 들려주고 박상무와 함께 도준영을 잘라내려고 했다. 그녀를 더욱 절박하게 만든 건 바로 집주인의 닦달이었다. 할머니 봉애(손숙 분)를 책임지는 상황에서 집에서까지 내쫓기면 이지안은 말 그대로 오갈 데 없는 처지가 되는 상황이었다.
그러나 뜻하지 않게 이런 사정을 박동훈이 알게 됐다. 박동훈은 마트에서 물건을 훔쳐 달아나는 이지안의 뒤를 쫓았고, 카트에 봉애를 실어 나오는 그녀를 목격하게 됐다. 그저 어려운 줄만 알았지만 이 정도로 절박한 줄 몰랐던 박동훈은은 당황할 수밖에 없었다. 박동훈은 자신의 도움을 뿌리치는 이지안을 기다렸다 봉애를 집까지 바래다 줬다. 이어 “착하다”라며 무미건조하지만 진심이 우러나는 칭찬을 했다.
회사의 회식 자리가 있던 날, 박동훈 자신도 모르는 사이 감사를 받았다. 박동훈과 박상무의 대화를 이지안이 익명 제보 한 것. 한편 박동훈은 도준영을 추적하던 중 강윤희의 외도를 알게 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