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고정현 기자] '우주를 줄게' 두번째 편이 방영됐다.
4일 방송된 채널A '우주를 줄게'에서는 충북 영동으로 떠난 별지기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별지기들은 첫번째 여행때와 마찬가지로 어둠이 오기전가지 별마루 주변의 힐링코스를 밟았다. 먼저 심천역으로 향한 별지기들은 현대화된 기차역의 모습과 전혀 동떨어진 소박한 심천역의 자태에 감격했다. 심천역에서 별지기들은 어린시절을 추억하며 "에전에 기차 뒤에 메달려 타기도 했다." "비둘기호는 진짜 한 20km/h정도라 정말 느렸는데.."라며 저마다 추억을 소환하며 즐거워했다.
이 후 이들은 송호 관광지를 찾았다. 100년이 지난 소나무가 천 그루쯤 모인 숲에서 신선한 공기를 한 껏 마시며 휴식을 취했고, 물수제비 대결을 펼치며 소년처럼 웃었다.
이어 해가 지자 별마루로 향했고, 두번째로 마주할 별과의 상봉(?)에 여전히 들뜬 모습을 보였다. 하지만 날씨가 조금 흐리고 구름이 많아 별이 잘 보일까 걱정했던 별지기들의 우려가 조금은 맞아떨어졌다. 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기대보다 훨씬 더 많은 별들과 마주한 별지기들은 "정말 만족한다."며 두번째 여행에서도 기쁜 마음을 드러냈다.
별지기들은 "이번에는 별을 보는 마음이 조금 달라졌다."며 "지난 번 안동호에서 별을 볼때는 마치 사람을 처음 만날때처럼 설레고 그랬다면.. 이번에는 설렘은 줄어들었지만 훨씬 더 편해서 좋다."며 마음을 모았다.
'우주를 줄게'는 소탈하다. 누구 하나 더 돋보이려 하지 않고, 큰 목소리를 내지 않는다. '힐링'문구를 내걸고 시청률을 올리기 위해 과한 설정을 하며 고군분투하는 다른 프로그램과도 차별화된다. 이것이 바로 시청자들로부터 "진짜 제대로 된 힐링 예능"이라는 피드백을 받는 이유가 아닐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