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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닝맨’ 이다희, 분노+백치미+눈물 함께한 격정 레이스(종합)

입력 2018-04-08 18:2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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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POP=안태경 기자] 이다희의 눈물이 담긴 레이스가 펼쳐졌다.

8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런닝맨’(연출 정철민, 이환진, 김한진) 395회에는 사라진 스티커 게임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이다희는 모자를 쓴 머리를 긁다 유재석의 지적을 받았다. 전소민은 여자 게스트들의 정수리 냄새를 맡기 시작했고, 특히 홍진영의 정수리 냄새에 격한 반응을 보였다. 유재석은 이에 “내가 객관적으로 맡아보겠다”며 나서 “어우”라고 리액션을 했다. 억울함이 가득한 홍진영은 “리액션을 심하게 한다”고 항의했지만 이광수마저 “어릴 때 우리동네에 있던 복덕방 냄새가 난다”고 부연하며 그녀를 몰아갔다. 하지만 이때 김종국이 등판했다. 김종국은 “나는 아무 냄새가 안 난다”고 말했고 멤버들은 “감싸주는 거냐”며 러브라인을 강제했다.

이다희는 이날도 엉뚱함을 폭발시켜 웃음을 자아냈다. 본격적인 레이스가 시작되고, 이광수는 이다희에 “내가 봤을 때 10분 있다가 아웃이다”라고 경고한 것. 이다희가 “나 아웃시키지 마”라고 매달리자 이광수는 “코치가 서수들 아웃시킬 수 있는 방법 있지?”라고 물으며 그녀를 코치라고 의심하는 눈치를 보였다. 하지만 게임룰을 제대로 숙지하지 못한 이다희는 ”뜯어서 확인하면 되지“라고 해맑게 대답했다. 이광수는 이에 “이것만 이야기할게. 너가 코치가 아니라면 녹화 끝나자마자 병원에 가봐라. 그게 아니면 그냥 바보야”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울컥한 이다희는 “방송에서 이런 게임을 안 해봐서 그래”라며 화를 격하게 냈고, 이광수는 “술 취한 거야 뭐야”라며 이런 반응에 당황했다. 이다희는 결국 제작진을 찾아가 게임을 다시 설명해 달라고 부탁했고, 제작진과 함께 있는 모습을 오해한 이광수는 그녀를 더욱 코치로 의심하게 됐다. 이런 와중에 이다희는 30분에 한번씩 있었던 청문회에서 스파이로 의심되는 위기에 내몰렸다. 이다희는 모두가 자신을 의심하자 “사람 하나 바보 만드는 건 쉽구나”라고 억울함을 호소하다 급기야 눈물을 보였다. 이광수는 “집에 가서 울어. 왜 분위기를 망치고 그래”라고 매몰찬 모습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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