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안태현 기자] 김무열과 박희순이 제대로 입담을 풀어냈다.
11일 정오 방송된 MBC FM4U '정오의 희망곡 김신영입니다'에는 영화 '머니백'의 김무열, 박희순이 출연해 영화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박희순은 영화에 대해 7명의 사람들이 돈가방을 가지고 추격전을 펼치는 내용이다라고 소개했다. 이에 김신영은 "과거에 '무한도전'에서 했던 '돈가방을 튀어라' 같은 느낌이 든다"라고 얘기했고 "그런 느낌과 비슷한 건가"라고 질문했다.
박희순은 이러한 질문에 "그런 느낌인데 저희 영화는 배우들이 정극 연기를 한다"며 "애드리브나 개인기로 웃기는 게 아니라, 배우들이 정극 연기를 하는데 그 상황이 너무 재밌는 거다"라고 설명했다. 김무열 또한 영화에 대해 "B급 감성이 충만한 영화다"라고 말하기도 했다.
극 중 가장 웃음을 끌어낸 인물이 누가 있냐는 대답에는 입을 모아 임원희를 꼽았다. 박희순은 배우 임원희에 대해 "어떠한 연기를 하지 않고 감정 표현을 하지 않아도 그냥 웃긴다"고 얘기했다. 이어 박희순은 "또 촬영 전에 의상을 맞추고 시간이 흘러 촬영에 들어갔는데 자기 마음대로 캐릭터를 바꿔왔다"며 "자기 혼자 살이 찌고 와서 옷이 맞지 않아 고생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김무열 또한 "실제로 촬영을 하다가 바지가 찢어졌다"며 "근데 여벌이 없어서 옷을 꿰매서 촬영하기도 했다"고 덧붙여 웃음을 더했다. 이어 박희순과 김무열은 학창시절 가지고 있었던 별명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기도 했다.
우선 김무열은 본인의 이름을 신라 태종무열왕에서 따왔다고 얘기했다. 김무열은 "부모님이 통일에 기여할 만한 인물이 되라고 이름을 지어주셨다"고 말하기도. 하지만 별명은 예상과 달랐다. 김무열은 자신의 별명에 대해 "열무김치라고 불렸었다"고 얘기했다. 박휘순 또한 자신의 별명에 대해 "술만 마시면 말이 많아진다고 해서 '술레발'이라고 불렸다"고 말했다.
한편, 영화‘머니백’은 돈갑아 하나에 엮인 7명의 예측불가 추격전을 다룬 범죄 오락 영화, 돈가방의 존재도 몰랐던 각기 다른 7명의 캐릭터가 어쩌다가 사건에 휘말려 꼬리에 꼬리를 무는 추격전을 벌이게 되는 이야기를 그린다. 오는 12일 개봉.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