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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영D-day]김하온부터 이병재까지…'고등래퍼2', 왕좌 주인공은?

입력 2018-04-13 06:5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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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POP=고승아 기자]'고등래퍼2'의 최종 우승자는 누가 될까.

오늘(13일) Mnet '고등래퍼2'(연출 전지현)가 8부작을 끝으로 종영한다.

'고등래퍼2'는 고등학생들만의 거침없고 진정성 있는 이야기를 힙합을 통해 담아내는 것을 물론, 10대들의 목소리를 대변하며 건강한 힙합 문화를 전파하겠다는 고교 래퍼 서바이벌 프로그램.

MC에는 래퍼 넉살이, 7인의 멘토 군단으로는 딥플로우, 산이&치타, 그루비룸, 행주&보이비가 합류했다.

두드러진 점은 포맷의 변화다. 지원 자격을 확대해 예비 고등학생(중학교 3학년)도 참여할 수 있도록 했고, 지역별 예선 시스템을 거친 시즌1과 달리 8천명의 지원자 중 미리 32명만을 선발해 프로그램을 시작해 '선택과 집중'을 높였다.

이미 래퍼 서바이벌로 자리매김한 Mnet '쇼미더머니' 시리즈와는 차별화를 두기 위해 10대들의 이야기에 더욱 집중해, 무대보다 오히려 '이야기'에 집중하며 리얼리티성을 더했다.

첫 방송부터 명상 래퍼 김하온, 독특한 스타일의 이병재, 배연서, 오담률, 이예찬, 방재민 등으로 주목받은 '고등래퍼2'는 시청률은 1%대(닐슨코리아, 전국 기준)를 기록했으나 화제성은 단연 압도적이었다.

실시간 검색어를 장악한 것은 물론 '고등래퍼2'의 음원들은 각종 음원 사이트 차트에 진입하기도. 특히 김하온-이병재의 '바코드', 이병재의 '탓' 등은 차트 1위를 기록했고, 13일까지도 차트 최상위권을 유지하며 인기를 입증하고 있다.

또한 '고등래퍼2'는 지난 시즌과 달리 논란에 휩싸이지도 않았다. 시작부터 제작진은 "'출연자 심의 위원회'를 구성해 논란에 대응할 계획이다. 출연자도 3차 면접까지 진행했다"면서 "기민하게 운영해 빠르게 결정할 것을 약속드리겠다"고 밝혔던 터.

이런 제작진의 다짐처럼 참가자들과 관련된 별다른 논란이 없었다. 오히려 이들은 '10대의 이야기'에 집중해 서로 깎아내리지 않고 자신의 생각과 심정을 랩으로 풀어내 뜻밖의 힐링을 안기며 찬사를 받았다.

지난 6일 방송된 세미 파이널 무대 결과 김하온, 배연서, 윤진영, 이병재, 조원우가 최종 파이널 라운드에 진출했다. 과연 이들 중 최종 우승자의 자리에는 누가 오를까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고등래퍼2'의 파이널 무대는 13일 오후 11시 방송된다.

사진=CJ 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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