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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P이슈]닐로, 흔들림 없는 1위‥"오늘 법정대응"vs"사재기 수사해야"

입력 2018-04-16 10:0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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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POP=이혜랑기자] 차트 조작 의혹에 휩싸인 신인가수 닐로가 논란 속에서도 흔들림 없이 1위 자리를 지키고 있다. 닐로 측은 조작 의혹을 완강히 부인하며 오늘(16일) 법정대응에 돌입한다는 입장이다.

닐로의 소속사 리메즈엔터테인먼트 측은 16일 오전 중으로 악성루머와 관련한 내용을 수사기관에 전달한다.

앞서 리메즈 측은 지난 15일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깊은 고민 끝에 아티스트를 보호하고 회사의 명예훼손을 막고자 강력한 법정대응을 결심했다"면서 "조작된 증거로 소속 아티스트, 그리고 저희 음악을 사랑해주신 팬들을 우롱한 행위에 대해 무거운 책임을 물을 것"이라고 강경 대응의 입장을 밝혔다.

닐로는 최근 걸그룹 트와이스, 그룹 위너, 엑소-첸백시 등 두터운 팬덤을 지닌 아이돌 가수들 속에서도 굳건한 차트 1위를 지키고 있다. 아직 대중에게 이름도, 얼굴도 익숙지 않은 그가 음원차트 1위에 오르면서 사재기 의혹이 제기됐다. 특히 리메즈는 엔터테인먼트 및 바이럴 마케팅을 운영하는 회사로 차트 의혹에 대해 "노하우"라는 표현을 사용하면서 더욱 논란을 샀다.

그러나 리메즈 측은 "어떠한 불법적인 일도 저지르지 않았다"고 밝히며 "SNS에서 공식적으로 제공하는 광고 툴을 사용하고 있다. 오해를 불러일으킨 '노하우'라는 표현은 공식적인 방법 안에서의 세부적인 홍보 방식(영상 콘텐츠 기획, 타깃의 설정)에 관한 것"이라고 해명했다.

현재 닐로의 곡 '지나오다'는 국내 최대 음원사이트 멜론 실시간 차틍서 여전히 1위 질주 중이다. 사재기 의혹이 불거진 후 5일째다. 이에 오히려 '논란 덕'을 보고 있다는 이야기까지 나오고 있는 상황.

그럼에도 차트 1위곡 '지나오다'에 대한 흥행을 실감하는 이는 많지 않다. 누리꾼들은 여전히 그의 순위를 두고 의심의 눈초리를 보내고 있다. 1위라는 결과만 알려졌을 뿐 닐로에 대한 인식도 노래에 대한 흥행성도 여전히 물음표를 떠올리게 되기 때문.

논란이 더욱 가열되면서 닐로의 음원 사재기 및 순위변동과 관련해 수사해 달라는 청와대 국민청원까지 제기된 상태다. 이에 닐로를 둘러싼 음원 순위 논란은 당분간 계속될 전망이다.

[사진=리메즈엔터테인먼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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