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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신아’ 심희섭·이엘리야, 전략적 약혼...김옥빈 컴백(종합)

입력 2018-04-14 23:38: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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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POP=안태경 기자] 심희섭이 이엘리야와 약혼했다. 14일 방송된 OCN 주말드라마 ‘작은 신의 아이들’(연출 강신효/극본 한우리) 13회에는 김호기(안길강 분)의 죽음 이후 혼란에 빠지는 김단(김옥빈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김단이 되찾은 천국의 문 복지원 사건의 기억은 참담했다. 천국의 문 복지원은 왕목사(장광 분)와 백도규 원장(이효정 분) 체제로 돌아가던 곳이었다. 이들은 신앙심을 이용해 절박한 이들을 천국의 문 복지원으로 끌어들였고, 김호기 역시 생사를 오가는 딸을 데리고 이곳으로 들어오게 됐다.

결과적으로 딸이 죽었지만 김호기는 이미 맹목적인 신앙심에 사로잡힌 상태였다. 김단의 모친은 복지원에서 아이들을 대상으로 약을 실험한다는 걸 눈치채고 당시 검사였던 국한주(이재용 분)에게 편지로 이 사실을 알렸다. 그러나 국한주가 모든 판을 뒤집었다. 당시 상부의 지시로 큰 사건을 덮어야 했던 국한주는 수세에 내몰린 왕목사, 백도규와 손잡고 천국의 문 집단 죽음을 꾸며 이를 이용했다.

어린 주하민(심희섭 분)은 이 과정에서 청산가리가 든 포도주를 왕목사의 지시에 따라 신도들에게 나눠줬다. 죄책감에 시달리는 주하민을 잡아끈 건 국한주였다. 신도들을 제 손으로 죽이고 김단마저 죽이려던 김호기는 죽은 딸의 메시지를 전하는 그녀를 데리고 그 길로 도망치게 된 것.

주하민은 자신의 정체를 뽀빠이라고 밝히며 천재인(강지환 분)과의 공조를 깨트렸다. 천재인은 자신의 동생을 죽음으로 몰고 간 것이 주하민이라는 걸 알았지만 감정적인 대응 대신 철저하게 계획을 세워나갔다. 하지만 김단은 김호기의 죽음 이후 심신이 약해진 상태. 김단은 무당이었던 외할머니 집에 맡겨졌다. 그러나 이곳에서 천국의 문 사건의 피해자들의 원혼, 그리고 김호기의 원혼과 마주한 김단은 모든 일을 바로잡겠다고 다짐하고 돌아왔다.

김단이 돌아오던 날, 주하민은 백아현(이엘리야 분)과 약혼식을 거행했다. 천재인은 국한주가 짠 일종의 전략이라고 생각했다. 하지만 연회장을 찾았던 김단은 샹들리에가 떨어져 국한주, 왕목사가 죽는 상황을 보게 됐다. 모두 백아현이 짠 판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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