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원해선 기자] 유동근과 장미희가 하룻밤을 함께 보냈다.
15일 방송된 KBS 2TV 주말 드라마 ‘같이 살래요’(연출 윤창범|극본 박필주)에서는 박선하(박선영 분)와 차경수(강성욱 분)를 갈라놓으려는 우아미(박준금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우아미는 박효섭(유동근 분)의 구둣가게로 찾아가 깽판을 쳤다. 이를 이미연(장미희 분)가 나타나 막았고, 우아미를 응징했다. 기가 눌린 우아미는 결국 가게를 먼저 벗어났고, 이를 알게 된 차경수는 박효섭의 구둣가게를 찾아갔고 “아버님 저 차경수입니다. 아버님 예비 큰사위요”라고 첫인사를 건넸다. 이어 “아버님께서 넘어가 주시면 제가 저희 엄마 설득하겠습니다. 저 선하씨랑 헤어지기 싫습니다”라며 우아미가 가게에서 난동 부린 일을 비밀로 해달라 말했다.
박효섭은 “그럼 진작 설득했었어야지. 그래 봤어 나도 그런 시어머니에게 우리 선하 보내기 싫어 차라리 자네가 먼저 헤어져줬으면 좋겠어 안 될까?”라고 말했다. 이에 차경수는 “한 번만 용서해 주세요”라고 부탁했고, 박효섭은 “자네 어머니가 저렇게 강경한데 나더러 뭘 어쩌라고”라며 난감해했다.
차경수는 “저 믿고 기다려 주세요. 제가 어머니 마음도 돌려놓고 선하씨 상처 받지 않게 잘 해결하겠습니다. 저 정말 선하씨랑 못 헤어져요”라고 설득했다.
이미연은 박효섭을 찾아가 지난 번 일은 자신이 잘못했다고 말했다. 딸 가진 부모의 마음을 미처 몰랐던 것. 이미연은 “내가 같이 있어줄게 이럴 땐 노는 게 최고잖아. 같이 놀자”라며 지친 그에게 손을 건넸다. 박효섭은 30년만에 그 손을 마주 잡았다.
한편 ‘같이 살래요’는 유쾌한 웃음과 감동으로 신중년 부모세대와 자식 세대의 썸과 쌈, 사랑과 전쟁을 통해 가족의 의미를 그려낸 2060 전 세대 가족 로맨스 드라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