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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 말도 안 돼"…'컬투쇼' DJ박보영, 또 나와주실꺼죠?[종합]

입력 2018-04-19 15:56: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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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화면 캡처
방송화면 캡처

[헤럴드POP=이혜랑기자] 배우 박보영이 공황장애로 활동을 잠정 중단한 정찬우를 대신해 스페셜DJ로 나선 가운데 마지막까지 빛나는 활약을 펼쳤다.

19일 오후 방송된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에서는 배우 박보영이 기존 DJ정찬우의 빈자리를 대신한 가운데 게스트로 그룹 빅스와 혼성그룹 바닐라 어쿠스틱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먼저 바닐라맨은 청취자들에게 인사를 건네면서 "2년 만에 정규앨범이 나왔다. 타이틀곡은 '같은 말'이다"라고 신보에 대해 소개했다. 박보영은 "오면서 들어봤는데 봄이랑 정말 잘 어울린다"고 칭찬했다.

이어 빅스는 "세 번째 앨범으로 돌아왔다. 타이틀곡은 '향'이고 조향사 컨셉이다"라고 소개하면서 "후각까지 신경을 썼다. 멤버들 자작곡도 담겨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리더 엔은 조향사 컨셉을 하게 된 것에 대해 "멤버들이 원래 향에 관심이 많다. 그래서 회사에서 이를 컨셉으로 제안해주셨다. 컨셉으로 밀자고 하셔서 구체화하게 됐다"고 덧붙였다.

앨범에도 향에 담겨있다고 전하면서 박보영과 김태균은 "향이 베어있다. 너무 좋다"면서 노래를 부탁했다. 빅스는 '향'을 라이브로 열창, 스튜디오의 열기를 한껏 고조시켰다. 김태균은 "이렇게 어려운 곡을 어떻게 라이브로 해내냐"라며 박수를 보냈다.

김태균은 성아에게 "DJ 박보영 씨를 제외하면 게스트 중에서는 혼자 여자다"라고 말했다. 이를 들은 성아는 인기 아이돌 빅스의 출연에 반가움을 드러내며 "오늘 역대급이다. 라디오를 해도 멤버가 이렇게 다 나온 경우는 없었다. 정말 계 탄 날이다"라고 말하며 기쁨을 표현했다.

특히 박보영은 빅스의 팬클럽명 '별빛'을 언급하면서 "지금 실시간 검색어 순위에 빅스가 올라와 있다. 그런데 별빛 분들 좀 더 힘내달라"고 말했다. 이를 들은 김태균이 놀라자 박보영은 "(팬클럽명)미리 공부했다"고 말했다. 김태균은 "박보영 없으면 안 되겠어"라면서 "우린 평생 이런 걸 공부한 적이 없다"고 말해 폭소를 유발했다.

박보영은 빅스가 컨셉돌임을 알고 있다는 듯 "'도원경' 무대를 봤다. 매번 컨셉에 신경을 쓰시는 것 같다"고 관심을 드러냈다. 엔은 감사함을 드러내며 "기분 좋게 노래 부를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박보영의 차진 입담에 김태균이 감탄하자 박보영은 "오늘이 마지막이니까요"라고 말했다. 그러자 김태균은 "사장님 한 번 만나보자"라면서 아쉬움을 드러냈다.

끝으로 김태균은 "꿈만 같은 시간이 벌써 지나가버렸다"라고 말했다. 박보영은 "좋은 에너지를 얻고 가서 제가 오히려 이틀 동안 감사하고 너무 행복했다"고 말하며 마지막까지 밝은 미소로 인사를 건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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