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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분좋은 부담감"…'컴백' 황치열, '별, 그대'로 또 대박 터트릴까(종합)

입력 2018-04-24 16:55: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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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POP=이혜랑기자] 가수 황치열이 봄 가요계에 컴백했다. 지난해 '매일 듣는 노래'로 솔로가수로서의 힘을 보여준 그가 이번에는 '별, 그대'를 통해 또 한 번 가요계 접수에 나선다.

24일 오후 서울 마포구 서교동 무브홀에서 황치열의 두 번째 미니앨범 '비 마이셀프(Be myself)' 발매 기념 쇼케이스가 열렸다. 2007년 데뷔 이래 첫 쇼케이스로 의미를 더하는 이 자리에서 황치열은 타이틀곡 '별, 그대'와 수록곡 '행복해야 해'의 라이브 무대를 처음 선보였다.

무대를 마친 뒤 황치열은 "제 인생의 첫 쇼케이스다"라고 벅찬 감정을 표하면서 "10개월 만의 앨범이다. 작년에 발표한 앨범이 너무 많은 사랑을 받아서 그것보다 더 많은 명곡을 만들어야 한다는 생각으로 열심히 했다. 기분 좋은 부담감을 안고 더 좋은 음악을 보여드린다는 생각으로 만들었다"고 컴백 소감을 밝혔다.

이어 황치열은 공식 팬클럽이 생긴 것에 대해 "저한테는 공감이 안 되는 이야기였는데 이번에 공식 팬클럽이 생겼다. 이름은 '치여리더'다"라고 말했다. 이어 "항상 저는 맨땅에 헤딩을 하고 스스로 이겨내 왔는데 지금은 저를 앞에서 이끌어주고 보듬어주는 리더들이 있어서 치여리더라고 지었다"라고 의미를 설명했다.

'비 마이셀프'는 지난해 6월 발표한 첫 미니앨범 '비 오디너리'(Be ordinary) 이후 10개월 만의 신보다. 황치열은 '별, 그대' 가사를 직접 쓰면서 자신 본연의 모습을 담기 위해 노력을 기울였다. 또한 앨범에 자작곡을 수록하면서 아티스트로서의 성장을 일궈내 특별함을 더한다.

황치열은 '별, 그대'라는 제목에 대해 많은 고민을 했다고 털어놨다. 그는 "가수 황치열을 맹목적으로 사랑하고 이끌어주시는 분들에게 감사함을 표현하고자 '별, 그대'라고 지었다"라고 전해 남다른 팬사랑을 느끼게 했다.

황치열은 "작년에 10년 만에 나온 미니앨범이었다. 이번 앨범은 10개월 만에 나왔다. 작년 앨범은데뷔하고 10년 만이라 저의 일상적 모습을 표현했다면 이번 앨범은 저만의 음악적인 감성을 담았다"고 밝혔다. 또한 "황치열의 음악적 영역을 넓히고자 이번 앨범에 참여를 많이 했다. 참여한 곡이 4곡이다. 내가 내 음악의 색깔이 무엇인지 찾아가는 시작점을 '비 마이셀프'가 되고자 노력했다"고 덧붙였다.

황치열은 가사에 대해 "제 음악인생에 이렇게 밝은 노래를 쓴 건 처음이다. 항상 처절하고 아픈 마음을 노래했는데 팬 분들의 환한 웃음을 생각하면서 지었다"고 기존 음악과 다른 점을 꼽아줬다.

황치열은 지난해 첫 미니앨범에서 22만장 이상의 판매고를 올리며 독보적인 남성 솔로가수로서의 입지를 확고히 다지는데 성공했다. 이에 황치열의 이번 음반 판매량 또한 기대되는 대목이다.

황치열은 이번 앨범의 성적에 대한 기대감으로 "성적보다는 이제 두 번째 앨범이다. 듣는 사람에게 행복한 마음을 주자. 음악은 공감했을 때 행복이라는 것을 담고 싶었다. 성적은 당연히 좋으면 좋겠지만 행복이 더 컸으면 좋겠다"고 말해 진정성을 느끼게 했다.

본연의 매력을 담은 새 앨범으로 또 다시 가요계를 접수할 수 있을지 관심과 기대가 더해진다. 황치열 이날 오후 6시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비 마이셀프'를 발매하고 활발한 음악 행보를 펼친다.

사진=서보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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