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원해선 기자] 이상우와 한지혜의 로맨스가 시작될까.
22일 방송된 KBS 2TV 주말 드라마 ‘같이 살래요’(연출 윤창범|극본 박필주)에서는 채은수(서연우 분)를 위해 눈물 흘리는 박유하(한지혜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박유하는 정은태(이상우 분)를 붙잡고 딸의 곁에 있어 달라고 눈물을 흘렸다. 이어 “우리 은수가 수혈이 필요해요 제발 부탁드릴게요 제발요”라고 애원했고, 정은태는 당장 병원으로 향했다. 다행히 위험한 순간은 넘겼지만 수혈 후 경과를 또 봐야 했고, 재수혈이 필요할 수도 있었다.
결국 박유하는 “제가 그 지원금 해결할게요”라고 말했다. 이에 정은태는 “지원금 규모 알죠 설마 개인 돈으로 주겠다는 거예요? 그 돈 전부를?”라고 되물었고, 박유하는 “저 그만한 액수 없어요. 하지만 은수 지정 수혈자만 되어 주시면 해볼게요. 교수님이 다시 돌아가야 한다는 것도 알지만 거긴 다른 의사분도 있잖아요. 그런데 지금 은수는 교수님이 아니면 안돼요”라고 애원했다. 이어 딸의 목숨을 걸고 한 약속인 만큼 꼭 지킬 것이라고 말했다.
정은태는 병원 놀이방에서 놀고 있는 채은수를 찾아갔고, 엄마는 수납 중이냐고 물었다. 이에 채은수는 엄마가 돈이 없다고 말했다. 채은수가 “이혼하면 돈 없대요”라고 말하자 정은태는 “지금 뭐라고 했어?”라고 당황했다. 채은수는 “아저씨 이혼이 뭐예요?”라고 물었다. 정은태는 그간 박유하가 보여왔던 행동들의 이유를 알게 됐다.
방송말미 박선하(박선영 분)는 박효섭(유동근 분)이 이미연(장미희 분)에게 끌리는 것을 탐탁지 않아 했고 결국 눈물을 보이면서 혼자 살아 달라고 부탁했다. 박효섭은 헛헛하고 쓸쓸한 마음, 홀로 늙어가는 심정을 드러내며 딸과 갈등을 빚었다.
한편 ‘같이 살래요’는 유쾌한 웃음과 감동으로 신중년 부모세대와 자식 세대의 썸과 쌈, 사랑과 전쟁을 통해 가족의 의미를 그려낸 2060 전 세대 가족 로맨스 드라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