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원해선 기자] 주병진은 신동엽의 우상이었다.
22일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미운 우리 새끼’(연출 곽승영)에서는 주병진, 홍진영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신동엽은 과거 어마어마한 인기를 누리고 그 정점에 섰을 때 사업을 시작했던 주병진의 이야기를 꺼냈고, 그 당시 매출이 1,600억이었다고 전해 놀라움을 안겼다. 이어 “그래서 저는 나도 형처럼 되야겠다 해서 도전했다가 매출이 아니라 빚만 생겼다”고 셀프 디스를 해 웃음을 자아냈다. 주병진은 차세대 MC로 거침없이 신동엽을 선택했고, 신동엽은 우상인 주병진의 칭찬에 하늘을 날아갈 것만 같은 기분을 전했다.
김종국은 성형외과 의사인 친형을 찾아가 “방송에서는 왜 얼굴이 커 보입니까?”라고 물었고, 형은 “얼굴이 크니까 실제로. 방송에선 너보다 작은 사람들이 많잖아. 방송에서 잘 보이려면 눈, 코, 입이 커야 돼. 근데 눈이 작잖아”라고 돌직구를 던졌다. 김종국은 쌍수를 고민하다 “잘생겨 보이려면 너무 작업이 많이 들어가야 하고”라며 자신은 친근한 외모임을 강조했다. 이어 나중에 결혼하게 될 아내는 성형외과 프리패스라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안겼다.
김종민의 집을 찾아간 김건모는 대왕 핫도그 만들기에 도전했고, 집안이 기름 냄새로 가득해지고 거실이 난장판이 되자 김건모의 어머니는 “아이구 환장한다 환장해”라고 혀를 내둘렀다. 김종민은 대왕 핫도그에서 떨어진 튀김 부스러기를 주워 먹었고, “우와 형 진짜 맛있어요 과자 같다 과자”라고 감탄해 웃음을 안겼다. 주병진 역시 김종민의 순수함에 웃음을 터트렸고, 모벤져스는 둘(김건모와 김종민)이 잘 어울린다고 말했다.
한편 ‘미운 우리 새끼’는 엄마가 화자가 되어 아들의 일상을 관찰하고, 육아일기라는 장치를 통해 순간을 기록하는 프로그램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