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조아라 기자]'비행소녀'에서 김완선과 박기량, 이본이 비혼 라이프 속에서 가족과 함께 보낸 시간들을 보여줬다.
30일 오후 11시 방송된 MBN 예능 '비행소녀'에서는 김완선의 비혼 라이프가 먼저 그려졌다.
김완선은 평화로운 아침, 반려묘들과 함께 오손도손 보내는 일상을 보여줬다.
김완선의 고양이들은 이리 저리 돌아다니다 김완선 옆에 가만히 앉는 등 '귀여움 폭발'하는 모습을 보여줬다.
이어 소파에 앉아 차를 마시는 김완선에게 다가간 한 반려묘는 마치 몸을 두드려달라는 듯 김완선에게 몸을 쭉 내밀어 절로 "귀여워"라는 소리를 하게 만들었다.
김완선은 반려묘와의 아침을 보낸 후 이어 자신만큼이나 '쿨내' 진동하는 어머니 한수자 씨를 모시고 봄맞이 데이트를 나갔다. 한수자 씨는 데이트 전 인터뷰에서 "김완선이 연예인이 될 줄 알았느냐"는 질문에 "전혀 몰랐다. 끼도 없고 '나대는' 것도 없었다"고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김완선은 엄마를 위해 공방 데이트를 준비했다. 두 사람은 특별한 모녀 케미를 뽐내며 간만에 직접 소재, 색상, 디자인을 골라 찻장으로 쓸 가구디자인을 하는 재미있는 공방 데이트를 즐겼다.
이어 출연진들 모두가 감탄한 맛있는 식사를 모친과 즐기기도 한 김완선. 한수자 씨와 김완선은 먹방을 선보였고 이어 엄마와의 데이트를 즐기고 돌아온 김완선은 집에서 홀로 목공 제품 채색을 다듬기 시작했다.
이후 치어리더 박기량의 비혼 라이프가 공개됐다. 이날 에피소드에서 박기량은 제2의 박기량 등의 수식어로 불리우는 요즘 대세 치어리더 안지현과 만나게 됐다. 치어리더 양대산맥인 두 사람은 곧장 곱창 집으로 향했다. 박기량은 생간을 먹으며 즐거워했고 날것을 잘 못 먹는다는 안지현도 생간 먹는 것에 도전했으나 고개를 갸우뚱하는 모습을 보였다.
두 사람은 맛있는 안주와 함께 소주를 곁들였고 박기량은 안지현에게 "좋아. 나 완전 술 먹고 싶었거든"이라 말하며 즐거운 기색을 보였다.
맛있는 야식을 함께 즐긴 두 사람은 같은 치어리더로의 고충 등을 나누며 더욱 가까워졌다. 그동안 말 못했던 고민들을 서로 털어놓으며 두 사람은 서로의 이야기에 깊이 공감하는 시간을 가졌다. 박기량은 안지현에게 "내가 너를 아끼는 이유는, 널 보면 예전의 내가 자꾸 생각이 난다"고 솔직한 심정을 밝혔고, 선배로서 할 수 있는 충고 등을 건네기도 했다.
곱창집에서 즐거운 술자리를 마친 두 사람은 노래방으로 향했다. 이어 두 사람은 신나게 노래방을 즐겼다. 거의 연습실 크기의 방을 배정받은 두 사람. 걸그룹, 아이돌의 최신곡들을 섭렵한 두 사람은 치어리더답게 멋진 춤 실력을 보여주며 노래방을 뒤흔들었다. 특히 박기량은 수준급의 노래 실력까지 보여줘 출연진들을 "노래도 잘하네"하며 깜짝 놀라게 했다.
이어 박기량의 독립 선언이 공개됐다. 박기량의 독립 선언에 그녀의 아버지는 냉랭했고 그녀는 "저만의 공간이 꼭 필요할 것 같다"고 이야기했다. 서먹한 분위기 속 이야기는 마무리 지어지지 않았고 아버지는 출근을 하러 먼저 자리를 떴다. 이에 박기량은 "예전에 개그프로그램의 '대화가 필요해'라는 코너 아시죠. 저희 집이 딱 그런 분위기"라며 머쓱한 표정을 지었다.
햇살 좋은 오후, 박기량은 집을 나서 반려견들과 산책을 나섰다. 그녀는 동네 카페에 들러 홀로 브런치 타임을 즐겼다. 이어 바닷가 산책을 끝낸 그는 아버지가 하는 대게집에 들렀고 둘만의 특별한 부녀케미를 보여줬다. 박기량은 힘들게 일하는 부모님을 위해 아버지의 일을 직접 팔 걷어 붙이고 나서 발로 뛰며 도와주는 모습 또한 보여줬다.
이어서 이본의 비혼 라이프가 공개됐다. 이본은 대학원 생활을 같이 한 친한 친구 문정림 씨와 함께 모교 데이트를 즐겼다. 두 사람은 예전의 추억을 떠올리며 이야기를 나눴다.
이어 이본은 문정림 씨와 골프를 즐기러 향했다. 문정림 씨는 현직 골프 강사로 멋진 샷을 선보였고 이에 이본은 엄지를 번쩍 치켜들었다. 모두가 궁금해하는 이본의 골프실력. 이본은 소문대로 수준급으로 잘 치는 모습을 보였다.
문정림 씨와 추억 '힐링'을 즐긴 이본은 친구와 함께 집으로 들어와 모친과 과일을 먹으며 만담을 즐겼다. 어머니는 "현재 나이 때문에 마음대로 해주지 못하는 것에 대해 미안하다"고 이야기하며 아직 마음 한 켠에 아픔으로 자리 잡아 있는 과거의 이야기를 건넸다. 이에 이본은 눈물을 글썽하기도 했다.
"지금도 언제 어떻게 될지 모르는 몸인데 내가 이본한테 부담이 될까 걱정이 된다"고 이야기하며 "얘 땜에 못 죽는다"며 문정림 씨에게 얘기했다. 이본은 그런 어머니를 애써 외면하며 그렁그렁 눈물을 달았다. 그녀는 "의도적으로 엄마가 그런 이야길 하면 흘려들어요. 왜 그런 얘길 하는지 아니까요. 엄마가 계실 때 잘해야겠다는 그런 생각을 늘 하고 있어요"라고 속내를 밝혔다.

